‘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6월 13일(목)에 진행된다. 이미 두 번의 교육을 진행했지만, 많은 재교육 요청으로 올해 마지막 교육을 개강하게 되었다.
![▲ 물냉면의 대표주자 '평양냉면'은 고기 육수와 동치미를 섞은 국물에 편육, 오이 등을 고명으로 얹어 먹는다. 특유의 심심한 맛을 알 만한 연령층이나 입맛의 ‘멋’을 내는 미식가를 넘어 나이와 취향을 불문하고 ‘냉면 로드’를 즐긴다.](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40623/art_17173907621501_ab6162.jpg)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사골을 오랜 시간 끓인 육수를 차게 식힌 후 동치미 국물과 식초,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메밀 면을 더한다. 단단하게 똬리를 튼 면발 위로 삶은 달걀, 편육, 배 등의 고명을 얹어 제공한다. 육수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육향과 고소한 메밀면의 조화가 일품이다.](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40623/art_17173907619593_cca92d.jpg)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4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6월 13일.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전수 교육 진행
![슴슴한 육수와 툭툭 끊기는 메밀 특유의 면발이 만나 빚어내는 미묘하고도 복합적인 맛의 앙상블. ‘평양냉면’](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40623/art_17173907617546_0328a4.jpg)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http://www.foodnews.news/data/photos/20240623/art_17173907625348_c08687.jpg)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물냉면▲비밈냉면 ▲배합▲익반죽 기술▲냉면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와 양념장 등 전 조리 과정과 냉면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등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한다.
특히 이번 마지막 냉면교육에서는 김종우 원장만의 '육회냉면'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은 오는 13일(목)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하루동안 진행되며,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기술을 전수한다. 참가비는 9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