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창업 도전한 서울청년, 633번 발품 팔아 123건 상품 개발 성과

지역연계형 비즈니스, 지역안착형 라이프, 지역창업 경험 나누고 창업 아이템 공유

 "나에게 넥스트로컬은 「물꼬」입니다. 지역에 내려가면 어디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죠. 당장은 큰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지역과 마주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해요. 그 마주침이 앞으로 벌어질 ‘물꼬’ 역할을 하거든요.″ - 이현숙 대표(여기공협동조합, 경북 의성)

 

"저에게 넥스트로컬은 「요술램프」에요. 지역에서 이루고 싶던 창업과 삶에 대한 꿈을 눈 앞에 펼쳐줬거든요. 넥스트로컬은 램프의 요정, 지니이기도 해요. 알라딘의 지지자이자 친구인 지니처럼, 개인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운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 - 이병성 대표(에듀커넥트, 충남 공주)

 

서울시 넥스트로컬에 참여한 1기 참여자 42개팀이 5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명동)*에 모여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2019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창업, 지역전문가와 참여팀, 현지파트너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은 158명을 초기선발하여 2개월간 8개 지자체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진행했고, 1차로 선발된 42개팀 86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창업코칭 및 교육.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팀의 창업유형은 지역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연계한 비즈니스형 뿐 아니라, 생활거주지 및 사업소재지 등의 이주를 통한 지역안착형으로 구분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과정을 수료한 42개팀 86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후속지원으로 26개팀에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서울 넥스트로컬’ 1기는 86명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지역방문 633회, 지역네트워킹 433회를 밑거름으로 의성 유아 쌀놀이 키트, 군산 경관을 모티브로 한 패브릭 제품 등 123개의 상품을 개발했고, 완주의 찾아가는 지역 예술공연과 직장인들의 로컬여행 등 180회의 서비스를 실행했다.

 

식품, 상품, 콘텐츠, 서비스, 공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창업활동 과정에서 총 5건의 특허와 인증을 받았다. 지역 내 7명의 고용이 창출 성과가 났고, 7팀은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20개 팀은 지역 이주를 검토 중이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넥스트로컬 1기 참여자 42개팀은 오는 29일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과정을 수료한 청년 창업가에게 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후속지원으로 26개팀에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현재 넥스트로컬 2기생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만 19~39세의 서울청년이 전국 13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하면 사업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협력하는 지자체는 강원 영월·평창, 충남 홍성, 전북 고창, 전남 목포·나주·강진·영광, 경북 경주·의성, 경남 고성·합천, 제주로 총 13개 지역이다. 협력지자체는 지역 내 임시 체류공간 및 지역사회 연계 가능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선발시 청년이 원하는 지역 또는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와 사업관련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1기 활동을 통해 서울 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서울 청년 창업가가 지역의 전통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으로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지역상생 활동에 동참할 새로운 넥스트로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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