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마포갈매기 태국 현지기업과 MOU 체결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태국 현지 기업인 63 Rich Culinary Co Ltd와 태국 방콕에 마포갈매기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에서도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돼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디딤과 MOU를 맺은 63 Rich Culinary Co Ltd는 태국의 상장 건설 회사인 Power Line Engineering의 자회사로 2017년 설립된 외식 전문 업체이다. 현재 방콕을 중심으로 럭셔리 컨셉의 태국 퓨전 카페와 레스토랑, 중국 퓨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국 진출은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동남아 지역의 업체들과 꾸준하게 시장 진출에 관련한 상담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결과로, 실제 디딤은 지난해부터 한국 KOTRA 본사와 태국 KOTRA 방콕 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인 온라인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에 MOU를 맺은 태국 현지 기업은 고급 퓨전 요리로 소득 상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현지 외식 운영 경험과 자급력을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마포갈매기 역시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를 경험 삼아 태국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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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日 상륙…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오픈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미식의 도시'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토종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팝업스토어 당시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재현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