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인사이트] 네이버, CJ와 손잡고 새벽배송 전쟁 참여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밤 12시까지 네이버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씨제이에서 다음날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 20일 물류 수요 예측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군포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 센터를 개장하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네이버는 곤지암 센터에 연면적 3만 8400㎡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풀필먼트 센터는 주문부터 포장·배송·반품·재고관리 등 물류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추가로 가동한 군포 센터(3만8400㎡)는 상온 물류, 8월에 문을 여는 용인 센터(1만9174㎡)는 저온 상품에 특화해 운영된다. 군포·용인 센터에는 네이버의 AI 프로그램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적용했다.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주문량 변동 폭이 큰 이벤트 기간에도 95%의 예측 정확도를 나타낸다.

 

두 센터를 개소하며 네이버는 브랜드스토어 입점 상품을 대상으로 전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주는 ‘오늘주문, 내일배송’의 서비스 범위와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향후에는 네이버에 입점한 소상공인 제품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군포 센터에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크기, 묶음 단위에 따라 최적 박스를 자동 추천‧제작하고 박스 내 빈 공간을 측정해 완충재를 자동 투입함으로써 과대 포장을 방지한다. 양사는 또 완충재, 패드, 테이프 등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대체했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소규모 SME부터 빅브랜드까지 사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네이버의 고도화된 AI 기술력과 CJ대한통운의 정교화된 물류 시스템이 만나 한발 더 진화한 AI 물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판매자들이 물류 관련 부담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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