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 최대 창업 페스티벌인‘I-StartUp 2021 인천창업벤처한마당’을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월 15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되어 인천지역 창업·벤처 지원기관과 우수창업기업의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한다.
인천지역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의 성과를 홍보 및 격려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해 관내 창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I-STARTUP 2021’은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8여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 역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구성했다.
우선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안내 및 소식 소개와 함께 인천지역 내 8개의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324개 우수창업기업의 개별 페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등 시민과 바이어가 해당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11월 25일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방송(14:00~18:00)된다. 창업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창업성공사례 강연, 청소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왕중왕전),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언박싱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고 글로벌 해외 매체인 YESKY, UBERGIZMO 등 해외 언론사의 종합심사를 통해 사전에 최종 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AVING 뉴스에‘심층 홍보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I-STARTUP은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창업·벤처 행사이다. 행사 초기에는 창업에 흥미가 있는 대상자가 보다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일반 시민까지 관심도가 커지면서 2020년에는 13,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I-STARTUP이 인천지역의 창업·벤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업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