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로 코로나 시대 극복‥내달 11일까지 참여 상권 모집

경기도, 2022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신규 조직화, 성장지원) 시행

URL복사

경기도가 도내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신규 조직화, 성장지원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올해 25곳을 선정해 상권 1곳 당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장지원(2년차)’은 지난해 신규 조직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46곳을 선정해 1곳당 1,2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

 

‘성장지원(3년차 이상)’는 2년차 성장지원까지 마친 공동체(2019~2020년 사업 참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분야로, 올해 184곳을 선정해 상권별 역량에 따라 7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와 더불어 기존 조직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인회를 대상으로 지역단체, 대학, 시군 등과 협업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협업공모)’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지역단체 협업, 상생협약 체결, 대학협업, 시군협업 4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 각 15곳, 10곳, 10곳, 5곳씩 총 40곳의 골목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단체 협업’은 골목상권이 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단체와 시설개선, 주민편익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분야다.

 

 

‘상생협약 체결’은 임대인 10인 이상과 상가보호법 준수 등 각종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권을 대상으로, 공간 조성,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등을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학협업’은 미술, 영상, 광고 등 지역 대학 전공 학생들과 골목상권이 협업해 통합로고, 홍보영상물 제작,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분야로, 최대 3,0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치게 된다.

 

‘시군협업’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골목상권과 시군이 협업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면, 이에 대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상권은 내달 11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장상권진흥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조직화에 관심 있는 상권의 많은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광명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는 가입 점포 수가 35개에서 50개로 늘었고, 이동 콘서트, 데코등 설치, 물티슈·마스크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고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수원 천천먹거리촌상인회는 지난해 성균관대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전용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SNS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상권으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화제의 맛] 시장에서 사온 고기를 구워드립니다, ‘마장동 호랑이’
요즘 젊은 세대는 어디로 놀러 갈까?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연트럴파크 일대, 한남동 카페거리 등의 번화가만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이제 점차 전통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고 있다. 옛것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뉴트로’ 열풍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부는 덕분이기도 하지만, 전통시장 주변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맛깔스러운 길거리 음식과 멋스러운 구제 옷, 조금 더 얹어 주는 ‘덤’ 문화 등 기존 요소들이 매력으로 다가오면서도, 시장의 신선한 재료들로 독특한 메뉴를 개발하며 상인들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다이닝 플레이스도 곳곳에 등장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약 70%를 차지하는 곳이다. 시장에서 산 고기를 드럼통에 구워 먹는 풍경이 익숙하던 이곳에 정갈한 분위기의 비스트로 겸 와인 숍이 들어섰다. 시장 북문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마장동 호랑이>다. 학원과 세탁소 간판만 가득해 잘 찾아온 건지 의문이 들 때쯤 복도 한 편에 호랑이가 그려진 입구를 만나게 되고, 문을 열면 천장부터 바닥까지 빼곡한 와인셀러와 아늑한 다이닝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은 르 코르동 블루 서울 캠퍼스 총지배인을 거친 김지형 한양여대 외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전라북도, 국내 최초 인삼가공식품 개발연구소 진안에 개소
전북도는 인삼가공제품 전문 생산기업인 ‘진앤삼’이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창열 진안부군수,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 인삼가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앤삼’ 부설 연구소는 앞으로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한 흑삼 제품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앞서 연구소는 특이사포닌 함량이 기존의 홍삼이나 흑삼보다 다량 함유된 흑삼(제품명 천351)을 개발해 인삼가공제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흑삼은 최고 품질의 수삼을 80도~105도 사이의 고온에서 120시간 이상 찌고 숙성시키는 특수 가공법으로 만들었다. 연구소는 재단법인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50여년간 한결같이 인삼가공식품만 연구해온 최광태 박사가 맡아 이끌게 된다. 최 소장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연구부장,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가공학과 교수, 고려인삼학회장,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을 거친 인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2018년부터 ‘진앤삼’의 흑삼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은 앞으로 ‘진앤삼’을 통해 대량 생산돼 국내뿐만 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제육볶음 3종·양푼이삼겹살찜&소스개발 전수
직장인 점심 메뉴로 인기인 한식 메뉴 ‘제육볶음 3종·양푼이삼겹살찜&소스개발’ 전수 과정이 오는 6월 9일(목)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교육에서는 제육볶음 3종과 라오스식 불고기 전골요리 신닷을 응용해 매콤한 맛의 양푼이삼겹살찜 레시피를 전수한다. 특히 식당에서 맛의 균일화를 유지하도록 소스 개발의 원리를 함께 강의한다. 대기업 식품·소스 개발담당, 한식당 오너셰프의 레시피 전수 제육볶음 3종·양푼이삼겹살찜&소스 개발 교육은 LG 아워홈, 배상면주가, 코오롱 스위트밀, 한복선 등 식품외식기업에서 다수의 소스 및 메뉴개발 담당/오앤씨글로벌의 와인삼겹살 브랜드 ‘돈견문록’ 총책임자/배부리족발&냉면, 국밥킹, 냉탕과온탕사이 등 3가지 한식 브랜드 오너 셰프 출신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김동진 이사가 맡았다. 전수하는 ‘제육볶음 3종·양푼이삼겹살찜’은 실제 김 이사가 한식당을 운영할 당시 점심 매출을 견인했던 인기 메뉴다. 소금·고추장·간장 3가지 맛의 제육볶음을 시연하며 양푼이삼겹살찜 역시 순한맛·매운맛·강렬한 맛으로 변형하는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면 음식의 맛을 결정짓는 염도·당도·산도 계산 원리와 이를 이용한 소스 개발 방법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고객과 접전 늘려라! 日 온·오프라인 체험형 점포 인기
일본 식품기업에서 고객과의 접전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형태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제품 발매에 맞춰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자사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접수을 받아 배송해주는 형태다. 홋카이도산 유제품을 판매하는 40년 업력의 요츠바유업주식회사는 지난달 도쿄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시부야109의 이마다 키친에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마다 키친은 시부야 거리에 명물 식(食)의 거리를 만들고자 다양한 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1~2개월간 기간 한정 매장을 여는 장소다. 타겟으로 하는 주 소비층이 Z세대인 만큼 출점하는 브랜드도 이에 맞는 상품을 젊은 층에 홍보하려는 목적이 크다. 요츠바유업의 팝업스토어는 아메리칸 다이너풍으로 매장 컨셉을 잡고 봄답게 비비드 컬러를 전면에 배치했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한정으로 운영했으며,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신제품 ‘요츠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을 슈퍼에서 동시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렸다. 2018년부터 쿄토, 가마쿠라에 체험형 매실주 매장을 운영해 온 쵸야우메슈주식회사(チョーヤ梅酒株式会社)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