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영동센터에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대표 및 조합사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공공시장 진출전략 및 공공조달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시장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 및 도시 경영 등 교육을 다수 실시해 마을협동조합, 사회적기업가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연을 진행 하고 있다.
주 교육내용은 국가 및 도시경영의 변화,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 계약법의 이해, 사업수주를 위한 사업제안 기획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와 추진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리엘협동조합 장문희 대표,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 오영범 대표,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최영미 대표, ㈜동부케어 진락천 대표 등 39개 기업이 참여했다.
배성기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면 공공 사회적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고 협력적 관리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