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GS리테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 수출입 플랫폼 되나

규모 및 공급물량이 작거나 판로 개발 필요해 해외수출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위해 수출길 열어
향후에도 중소파트너사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

GS리테일이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입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50여개 중소파트너사를 초청해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및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 중인 유통분야 중소파트너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GS리테일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의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설명회를 시작으로 GS리테일의 수출 현황 및 주요 바이어를 안내하고, 현지 판매 우수상품을 소개하며 상품수출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주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중 공유하면서 맞춤형 현장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K-FOOD와 K-POP 열풍에 힘입어 2017년부터 PB브랜드인 유어스(YOU US) 상품을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약 300여종으로 음료와 스낵, 냉장반찬, 냉동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 위주의 상품들이다.

 

또 GS리테일은 지난해 4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GS25의 100여개 현지 협력업체 직원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국내 및 베트남의 GS25 입점 관련 수출입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법인을 통해 현지의 우수 파트너사들이 GS수퍼마켓과 GS25에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진행하고 GS리테일의 PB브랜드 유어스의 취급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신규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GS리테일은 경쟁력 있는 우수 파트너사들의 수출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다양한 수출입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로 2018년에는 수출 첫 해인 2017년 대비 수출 금액이 약 454%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증가 폭이 더욱 커져 2018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 대상 국가도 미국, 캐나다 등 미주 포함 28개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에 GS리테일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규모나 공급물량이 적거나 판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파트너사를 위해 해외 판로를 열어주는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 수출지원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밖에도 GS리테일은 상품 품평회 진행, 현지업체와의 협의회 개최 등 중소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중소파트너사의 우수한 상품들을 다양한 국가와 유통망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GS리테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입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수출지원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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