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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이슈]이제 전기 이륜차로 치킨피자 배달해요

서울시-프랜차이즈‧배달업체 6개사, 전기이륜차 전환 위해 상호 협력

 

서울시와 프랜차이즈, 배달전문 기업이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일환으로 배달용 엔진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4일(수)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 피자헛을 비롯해 배달 업체인 메쉬코리아, 배민라이더스 등 총 6개 업체와 배달용 엔진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 주변에서 흔히 이용되는 엔진이륜차는 편리한 주차, 저렴한 유지비용, 이동 편의성 등으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소형 승용차에 비해 미세먼지 주요 오염원인 질소산화물(NOx)을 약 6배 이상 배출하는 등 환경적으로는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는 44만 6000대로 이중 프랜차이즈, 배달업체 등에서 배달용으로 약 10만대가 이용되고 있다.

 

시는 생활도로 오염원 저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적으로 취약한 엔진이륜차를 대량 수요처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전기이륜차로 본격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 올 한해에는 6개사가 105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전기이륜차 전환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배달용 엔진이륜차의 전기이륜차 교체 수요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적기에 지원하고, 메쉬코리아 등 6개사는 대/폐차 기간이 도래 된 노후 엔진 이륜차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전기이륜차를 우선 구매하는데 협의했다.

 

이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대해 기업 역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앞으로 ‘프랜차이즈/배달업체 전기 이륜차 전환 사업’에 동참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 협력으로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의 실효를 거두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 민간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생활 곳곳에 산재돼 있는 미세한 오염원까지 촘촘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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