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1250원으로 떠나는 수도권 맛기행

 

코레일이 20일 전철을 타고 떠날 수 있는 맛있는 ‘미식 여행코스’ 6곳을 추천했다.

1호선 보산. 인천. 수원역, 수인선 소래포구역, 중앙선 양수역, 경강선 여주역이 그곳이다.

 

1호선 보산역 앞에는 ‘작은 이태원’이 있다. 바로 앞 미군 부대의 영향을 받아 생긴 외국인 관광특구엔 영어로 간판을 단 식당들이 눈에 띈다. 알려진 맛집이 많지만 그중 케밥과 피자는 현지인이 즐겨찾는 로컬 맛집이다.

 

 

또한 동두천중앙역쪽으로 가다보면 부대찌개 가게가 모인 부대찌개 골목이 있다. 의정부하면 떠오르는 부대찌개와 부대볶음이 유명하다.

 

1호선 인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는 우리나라 짜장면이 처음 탄생했다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100년 넘게 맛과 전통을 지킨 짜장면과 함께 중국 특유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19세기 개항으로 외국인들이 왕래하기 시작하던 시기가 궁금하다면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과 ‘인천역사 자료관’을 찾아도 좋다. 당시의 유물과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근대 건축물을 볼 수 있다.

 

 

1호선 수원역에서 가까운 남문시장 ‘통닭거리’는 이미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크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에 이 거리가 배경으로 나오면서 더 유명해졌다. 가게마다 조리 방법과 맛을 내는 노하우가 달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근처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성곽길도 있어 데이트와 외식을 겸할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지다.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소래포구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때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식욕을 자극한다. 각종 조개와 생선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어시장이 있다.

근처에는 갈대숲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중앙선 양수역에서는 몸보신과 휴식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양수역에서 걸어도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세미원은 연꽃과 수련을 비롯해 다양한 수생식물을 전시하는 거대 식물원이다.

 

 

양평재래시장에 가면 어린 시절 즐겨먹었던 핫도그와 찹쌀도너츠는 물론 부침개, 수수부꾸미, 잔치국수 등이 즐비하다.

특히 꼭 먹어봐야 할 것이 바로 족발과 ‘도래창 볶음’이다.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흐르는 족발과 돼지고기 특수부위인 도래창을 비법 소스에 볶은 도래창 볶음은 양평에서도 유명한 메뉴다.

 

경강선 여주역 앞에서는 시티투어버스인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를 타보자. 여주보, 이포보,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을 차례로 볼수 있다. 구경을 한 뒤에는 여주 별미인 천서리 막국수를 한그릇 먹어보자. 시원한 동치미 육수와 고소한 메밀면발이 별미다.

 

수도권전철 역장이 추천하는 맛있는 여행코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싱그러운 5월 가족과 함께 전철을 타고 떠나기 좋은 맛집 여행지를 골랐다”며 “지하철로 떠나는 여행문화의 전파를 위해 앞으로도 숨은 여행지나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지하철로 떠나는 여행문화의 전파를 위해 앞으로도 숨은 여행지나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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