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영대상 수상부문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교육․개인서비스 ▲기타서비스 7개 분야로 경영기간, 지역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경영혁신 성과 등의 공적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도는 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말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11월 중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및 상패(현판)가 수여되며, 홍보 및 정책자금 대출 시 경상남도 금고은행인 농협과 경남은행의 적용금리 일부 감면과 경남신용보증재단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소상공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 계속하여 사업장을 두고 업체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휴․폐업 중인 업체,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형사 처벌 등을 받은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시․군, 도 및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추천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포상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급변하는 소비 및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기념식과 함께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