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냉면시즌 개막, 올 여름 대세 면요리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콩국수, 냉면, 모밀 등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한 면요리들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살얼음과 함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국물 면요리부터 각종 고명과 특제 소스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비빔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엔 보양식을 재해석해 영양소까지 고려한 면요리들이 시중에 출시 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면 시즌 개막, 기술전수 받아볼까

여름 면요리 중 특히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지면서 '국민 면 음식'으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냉면의 경우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이다.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기존 외식사업 영역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교육도 인기다.

외식 컨설팅 기업 알지엠컨설팅은 ‘서울 3대 함흥냉면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 중인데, 다음 달인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교육 신청자들에게 ‘오장동냉면’, ‘강남면옥’과 함께 서울 3대 함흥냉면 전문점으로 손꼽히는 ‘산봉냉면’의 냉면, 육수, 비빔장, 고명, 동치미 무, 얼갈이 김치 등의 조리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즐기자 여름의 맛! 시원한 여름 면요리 열전 시작

올 여름 업계에서는 맛과 건강 사로잡은 여름 한정 메뉴로 다채로운 면요리를 내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선 프리미엄 분식 ‘국수나무’는 여름 한정 메뉴인 ‘生메밀소바’, ‘초계국수’, ‘순보리물냉면’ 등 여름 한정메뉴 8종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

 

 

국수나무 ‘生메밀소바'는 생메밀면을 사용하여 생생한 메밀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생와사비와 직접 간 무즙을 곁들인 메뉴다. 특히 메밀은 몸속의 열기와 습기를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국수나무 여름 대표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콩국수는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하여 진하고 구수한 콩국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 메뉴다. 콩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으며, 피로 회복을 도와 건강은 물론, 시원한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 또한 최근 여름 계절메뉴로 시원한 여름 면요리 3종을 선보였다.

바른콩국수는 100% 국산 콩을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든 부드러운 콩국물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냉국수는 양지 베이스에 해물육수로 국물을 우려낸 깔끔한 맛에 살얼음까지 더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쫄깃 냉우동은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에 살얼음을 얹은 가쓰오 육수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여름을 맞이해 전용 메밀 생면을 사용한 ‘제일 수육 물냉면’과 ‘제일 명태 회냉면’ 2종을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제일 명태 회냉면’은 양념장으로 숙성한 쫄깃한 명태회 무침을 올려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며, ‘제일 수육 물냉면’은 기존 물냉면보다 쇠고기 육수 비중을 높여 평양냉면 특유의 심심하고 진한 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차돌양지 수육 냉채를 육수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식재료에 따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면 요리 인기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최근 여름 시즌 국수 메뉴로 ‘꼬막국수’와 ‘멍게국수’를 출시했다.

 

‘꼬막국수’는 꼬막 양념장과 달큰하게 간장 숙성된 무장아찌와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이며, ‘멍게국수’는 신선한 활멍게가 그대로 들어가 바다 향 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두 메뉴 모두 연안식당에서 인기가 좋은 꼬막과 멍게를 활용해 기존 비빔밥이 아닌 국수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만큼 여름시즌 새로운 별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메뉴이다.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한식 전문 브랜드 ‘투뿔등심’은 더위를 식혀줄 여름 특선 보양식으로 ‘초계 국수’를 출시했다.

‘초계 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푸짐한 고명이 일품인 메뉴로 육수는 닭을 푹 고아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해 식혔으며 국수 위의 고명은 사과, 배, 닭고기 등을 푸짐하게 올린 것이 특징이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은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2종의 밀면을 내놨다.

매콤명태별미면은 밀면에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숙성시킨 명태회와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새콤달콤한 특제 비빔장과 비벼 완성한 메뉴며, 시원열무별미면은 식감 좋은 열무김치와 밀면을 산뜻한 동치미 육수에 담았다.

 

더본코리아의 '역전우동0410'은 매콤새콤한 면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비빔모밀을 출시했다.

비빔모밀은 메밀면과 각종 신선한 야채를 특제 양념장에 비벼 먹는 메뉴다. 특히 비빔모밀의 특제 양념장은 매콤 소스에 달콤한 간장 소스를 더해 완성시킨 것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도는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간무가 들어있는 냉육수와 레몬을 취향에 맞게 곁들이면 매운맛의 단계를 조절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맛 돋우는 국수와 시원한 냉면 등 외식업계에서는 여름 시즌 메뉴로 다양한 면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며 “면 요리의 경우 식재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에 특히 출시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배너



국내 한식산업 트렌드 키워드는? 한식산업 포럼 열려
한식진흥원이 6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한식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2019 한식산업 포럼은 급변하는 한식산업의 소비 현황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전체 주제는 ‘한식산업 소비진작을 통한 산업진흥 방안’이다. 포럼은 '외래관광객 방한 시의 한식소비 특징과 시사점'과 '국내 소비자의 한식소비 현황 및 트렌드 변화' 등 2가지 발표를 놓고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는 물론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식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식업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그 가운데 한식은 사업체 수 기준 약 62.5%, 매출액 기준 약 56.0%를 차지한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민간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식산업의 진흥을 위해 정책 관련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향후 한식산업 인력수급 개선방안,한식산업 지속가능 경영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2019년 총3회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에서는 국내 한식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포럼 토론 주제 별 다양한 관점의 의견수렴과 토론내용의 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