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치킨대학에 이어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화제

대구 떡볶이 프랜차이즈 기업 신전떡볶이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착공 10월말 오픈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이 대구에 들어선다.

 

대구 북구 칠성동에 본사를 두고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전떡볶이’를 운영 중인 기업 ㈜신전푸드시스는 16일 북구 관음동 칠곡IC 인근 옛 ‘홈에버’ 건물에서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떡볶이 박물관’ 신전 뮤지엄은 연면적 4,61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20년 1월 중순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전 측은 회사 본사 및 신전뮤지엄에서 일할 디자인팀 매니저 등 총 100명 규모의 신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외식, 문화공연 등 복합문화체험관으로 구성 

신전푸드시스는 신전떡볶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볶이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자존심을 높여주고자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 조성을 기획했다.

 

1층 내부는 컵떡볶이 조리체험, HACCP제조실 견학, 고추텃밭 체험 등 체험공간과 연극과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방문객들이 컵 떡볶이 조리,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고추 텃밭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전푸드에서 출시한 떡볶이 등을 3D 초콜릿으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궁중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연극·음악·클래식 등 공연, 테니스·풋살·클라이밍 등 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신전떡볶이 매장과 스토어도 입점, 방문객들이 쉽게 떡볶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성호 신전푸드시스 대표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떡볶이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음식으로서 한 단계 더 격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에서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개관을 기획했다”며 “신전 뮤지엄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그동안 동반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600여명 가맹점주들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키워드체크] 저당·저탄수화물 ‘혈당 조절템’ 주목
운동과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노화를 늦추며 몸을 관리하는 ‘헬스디깅족’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체중을 줄이는 혈당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다. 이때 우리 몸은 치솟은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당뇨는 물론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먹는 음식을 고단백, 저당, 대체면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식단 관리를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당 함량 낮은 그릭요거트, 고단백 아침식사 및 영양 간식으로 인기 요거트는 아침 식사로 가볍게 먹기 좋다. 이 중 과일 맛 플레인 요거트는 당 함량이 높아서 혈당 관리에는 좋지 않다. 반면 그릭요거트는 당 함량이 낮은 저탄수화물 식품으로 혈당 관리에 적합하다. 칼슘도 풍부해 시니어, 임산부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스위트바이오의 ‘그릭데이’는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꾸덕꾸덕한 제형의 시그니처와, 이보다 묽고 부드러운 제형의 라이트 두 종류가 있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등 감미료가 첨가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지하철 유휴공간, ‘수직농장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팜’을 방문, 수직농장 기업(플랜티팜)이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구축한 도심 속 수직농장 모델을 직접 둘러보았다. 송 장관이 방문한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수직농장을 구축, 엽채류 등 작물을 도심 속에서 재배하고 체험·교육 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여 생산·유통·체험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플랜티팜은 2019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제휴를 통해 현재 서울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충정로, 천왕) 내에 메트로팜을 운영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직농장 산업이 도심 속 유휴공간을 만나 시민들의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도심 속 수직농장 복합 모델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산업부, 국토부와 협업하여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내용 등을 담은'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