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면 비대면으로 가맹점과 소통 가능해져

IT 기술이 외식업과 결합하며 이제는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소통이 가능해졌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이 개발한 FQMS(프랜차이즈 품질관리)는 비대면으로도 효율적으로 가맹점을 관리하는 모바일 기반의 앱 서비스다.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구축

프랜차이즈는 한마디로 매뉴얼 사업이다. 가맹본부는 브랜드가치, 운영 노하우 등을 담은 매뉴얼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해주고, 점주는 그 대가로 로열티를 지불한다.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꾸준히 필요하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본사는 브랜드의 가치 및 신뢰를 가맹점주, 그리고 고객과 공유할 수 있다.

 

주식회사 외식인의 FQMS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 백개가 넘는 전체 가맹점과 일관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이 가능해진다. 본사는 ‘가맹점주 커뮤니케이션 툴’을 이용해 본사의 공지사항을 해당 가맹점에 일괄 전달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와의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신메뉴 및 서비스 교육 등 본사의 교육 자료를 이미지나 동영상의 형태로 게시하여 가맹점주가 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미션’ 기능을 통해 슈퍼바이저가 매장 방문 후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가맹점주에게 미션의 형태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점주는 미션 내용을 수행 여부를 앱에 기록할 수 있으며, 이 내용은 자동으로 본사 담당자와 공유된다.

 

점주는 해당 매장의 품질관리 리포트를 앱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 통계 데이터를 통해 매장의 전체적인 관리 현황, 미흡한 부분 등을 자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맹점에 필요한 정보나 교육을 제공받고, 본사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점주 입장에서는 더욱 체계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가맹점 자생력 키워주는 스마트한 앱

가맹점주는 FQMS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매장을 경영하는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본사와 소통을 통한 품질 관리는 물론 손익관리 기능을 활용해 매장의 전반적인 재무 상태를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매출 현황, 고정비(임차료, 관리비, 통신비 등)는 물론 영업이익, 식재료원가율, 인건비율 추이를 볼 수 있어 매장 운영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목표 매출을 설정하고 매월 달성률을 확인하며 동기를 부여하거나 브랜드 평균 데이터와 자신의 매장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다.

 

 

특히 본사에서 배송한 상품이 파손되어 입고되는 등 문제점이 생겼을 경우 ‘가맹점 요청사항’ 메뉴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상태를 입력하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아준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본사와 소통 공간이 상시적으로 열려 있고, 형식적인 관리가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이점이 크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외신업계를 고려해 주식회사 외식인은 가맹점주 커뮤니케이션 툴을 기존 고객사와 시스템 사용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에도 확대 개방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급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기준에 부합하는 곳부터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맘스터치, 日 상륙…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오픈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미식의 도시'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토종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팝업스토어 당시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재현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