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벌 생태와 관리법, 채밀 작업 등 양봉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알려주는 ‘도시양봉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상‧하반기 운영이 아닌 1년 과정으로 진행돼, 보다 깊이 있는 내용까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로 벌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강동구는 2013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의 하나로 도시양봉을 시작했다. 처음 10개로 시작한 벌통은 50여 개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이중 30개 벌통에서 아카시아꿀, 잡화꿀 등 312kg 가량의 꿀을 채밀했다. 현재까지 초보 양봉가 320여 명을 배출해낸 도시양봉학교는 벌에 대한 호기심, 취미, 퇴직 후 제2의 인생 등 다양한 이유로 인기가 좋다. 2020년 도시양봉학교는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상일동 145-6)에서 3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4주간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수강생 3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양봉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아, 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부터 계절별 벌 관리법, 벌꿀 채밀과 병충해 예방법, 여왕벌 키우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할 예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하고자 다음달 6일까지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살이실습터는 송파구가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창업 지원센터다. 경력이 단절되거나 기술과 자신감이 부족해 사회로 재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체험프로그램, 취·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구는 기존 송파동에 위치하던 참살이실습터를 풍납동 도란도란백제쉼터 건물(풍성로 28)로 이전했다. 한층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코딩메이커 양성 과정이 운영돼 교육생 152명이 수료했다. 그중 14명이 창업, 6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파구는 올해도 지역특성과 최근 취·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존에 큰 호응을 얻은 ▲바리스타 ▲코딩메이커 양성 과정은 물론 특색 있는 신규 교육도 새롭게 마련했다. 풍납동 문화재보존지역에 위치한 시설의 특성을 살려 ▲전통한지공예 지도사를 양성하고, 최근 각광받는 건강식 트렌드
오래된 슈퍼 앞 파라솔 밑에서 주인공 ‘기우’와 친구 ‘민혁’이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눈다. 슈퍼 뒤편으로는 가파른 계단 오르막길이 펼쳐져 있다. 영화 ‘기생충’ 속의 한 장면이다. 지난 9일(현시시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하자 영화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미 영화 개봉 직후부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이곳은 마포구 손기정로에 위치한 ‘돼지슈퍼’이다. 영화에서는 우리슈퍼라는 간판으로 등장하나 실제 슈퍼의 명칭은 ‘돼지슈퍼’로 아현동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마을 토박이 가게다. 골목길 초입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매일같이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마주하며 생필품을 구매한다. 최근에는 주민 뿐 아니라 영화 팬들과 언론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슈퍼 주변은 늘 시끌시끌하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기생충의 촬영지인 손기정로 32 일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기생충’ 촬영지의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촬영 시점의
밀양시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고추’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밀양고추’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밀양고추’는 또 캡사이신 성분 함유로 소화촉진과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사과의 15배·감귤의 9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호흡기관의 면역력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밀양깻잎’도 로즈마린산,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로즈마린산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깻잎이 허브식물의 5배를 함유하고 있고 항염증,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효소(뉴라미니데이즈)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밀양시 이승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밀양 농작물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감염증 예방과 치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 신규 결제 고객 대상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케이뱅크 △I-ONE뱅크(기업은행) △스마일페이 △하나멤버스(하나카드) △썸뱅크(BNK 부산은행) △비플제로페이 △코레일톡 △머니트리 △핀크 등 9개 결제사가 참여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현금 또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결제사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전국 5대 편의점·파리바게트·이니스프리·이마트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도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전국 5대 편의점과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이니스프리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까지 제로페이로
부산시가 2월 14일부터 ‘2020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졸업‧중퇴 후 기간이 2년을 초과한 청년(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2,100명을 선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부산시의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없는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6일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www.busan.go.kr/you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23개사를 대상으로 ‘2020 경기도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여성기업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사업화 등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공고일을 기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법인 또는 개인)으로 지방중소기업청 발급 여성기업확인서 보유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홍보기반 구축, SNS·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분야와, 제품설계, 금형제작, 디자인상품화, 해외특허권리화, 국내·외 규격인증,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화’ 분야를 업체 1곳 당 1,0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세부사업 항목별 최대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고, 업체·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등의 지원항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2월 7일부터 오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
최근 알리신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면역력,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대표 작물인 겨울대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대파는 ‘동의보감’에서도 총백탕이라 해서 파의 뿌리가 붙어 있는 흰 부분과 생강을 넣고 달여 감기에 걸린 임산부나 아이들이 먹도록 권했고, ‘본초강목’에 의하면 초기 감기에 대파를 달여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내게 하고 폐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적고 있다. 특히 신안 겨울대파는 모래와 갯벌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연백부가 길고 굵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하며, 재배면적이 1500ha에 달해 신안군 소득작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 감기예방에 좋은 대파! 가공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지금 제철인 대파는 양념으로 사용 뿐만아니라 김치, 장아찌, 대파즙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고, 또 대파를 직접 불에 구워 먹으면 달큰한 대파 맛을 볼 수 있어 별미이다. 신안군은 뿌리부터 버릴게 없는 건강먹거리 대파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공품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신세대 주부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대파 맛장, 국물팩, 엑기스, 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경제 또한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화제다. 가장 먼저 구는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이며 2월 14일(금)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자 업체당 2억 원 이내, 전년도 매출액의 30% 범위 내 금액을 저리로 지원한다. 시설 및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만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어서 노인요양 분야 전문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복지분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40~69세 종로구민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요양보호사를 희망 직종으로 구직 등록한 사람을 우대한다. 신청은 2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종로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배우 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훈은 굽네치킨과 굽네피자의 새 얼굴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굽네치킨은 연기, 예능 등 많은 분야에서 ‘블랙홀’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성훈과 브랜드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월 중 온에어 되는 신규 광고는 TV 및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후 SNS에서 메이킹 영상 등을 통해 성훈의 숨겨진 색다른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예능에서 선보인 성훈 특유의 대식가 면모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이미지, 활기찬 성격이 굽네치킨과 시너지를 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한 소통을 이어가는 성훈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K-오븐구이 치킨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굽네치킨이 지닌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드럽고 지적인 외모에 스포티하고 쾌활한 매력을 지닌 배우 성훈이 만나 펼칠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훈과 함께 굽네치킨이 지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소비자들의
통영시(시장 강석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통영시니어클럽(관장 서근혁)이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경남형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도 박경리 기념관에 경남 최고 실버카페 TS(Tongyeong Seniorclub)바리스타 1호점(북카페 토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로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2호점 개점을 추진하게 된다. TS바리스타 2호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한 형태인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바리스타 12명이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카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어르신의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확대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S바리스타 2호점 예정지인 통영시 봉평지구는 통영의 주요 관광지이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특성과 노인일자리라는 브랜드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니어클럽 관장(서근혁)은 카페 운영을 통하여 단순한 수익 창출 뿐 아니라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푸드트럭 영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영업장소를, 주민에게는 즐길거리 제공하기 위해 독산역 2번 출구 앞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2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 모집 대수는 총 2대로, 영업자별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판매품목은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 품목이며, 주류판매는 금지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 및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되어 있는 자로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한다. 취업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를 통해 △메뉴구성 △조리전문성 △위생 및 품질 △트럭디자인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2월 24일(월)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영업계획 수립, 사업자등록,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사전절차를 거쳐 사용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
장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장성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장성군은 이달 5일, 6일 이틀간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신선하고 맛좋은 ‘장성사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으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가 아주 뛰어나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생산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안전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재배 과정 중 탄소배출량을 줄여 ‘저탄소인증’도 획득한 친환경적인 고품질 사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독소 및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 변비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사과는 저장성이 뛰어나며, 주스, 잼, 차, 샹그리아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사과가 재배된다”면서 “이번 판매를 통해 장성사과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내 손으로 가꾸는 도심 속 작은 텃밭!”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말농장 이용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 분양대상지는 총 660구획이다. 가구당 1구획(16㎡·약 5평) 분양이 원칙이며, 만 19세 이상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차료는 연 6만원이다. 주말농장에서는 삽, 호미, 물뿌리개 등 간단한 농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벤치, 몽골텐트, 농막 등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과 건전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5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전했다. 분양을 원하는 이는 오느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17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이 재배한 작물을 직접 판매하고 물물 교환할 수 있는 ‘도시농부장터’도 개최할 계획이다.(8월 제외)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주말농장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충북 영동군이 영동 와인산업의 발전과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2020년도 와인아카데미 교육생 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와인신규반 40명, 와이너리심화반 25명의 총 2개반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2회,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와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와인신규반은 영동와인의 현황, 와인기초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방법, 와인양조실습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와이너리심화반은 와인 제조, 유통, 홍보, 판매 등 실무적 심화 내용을 집중 강의한다. 와이너리심화반 교육신청은 영동군민이며 와인산업관계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지만, 와인신규반은 올해부터 주소지제한이 사라져 영동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와인신규반은 영동군민을 우선 선발하며, 도시 와인 소비자 등 와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