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부행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4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금리는 연 3%대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일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경영 환경 진단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위생·안전 관리비 △홍보·광고비 △점포 환경개선 경비 등을 연 매출에 따라 공급가액의 80~90%, 최대 1,000만 원까지 교차 지원한다. 올해는 영세한 사업자뿐 아니라 성장성 있는 사업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개편하고, 사회 공헌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원봉사 실적,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여부 등을 반영하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25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남양주시에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도입하여, 신청자가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 초본 등 5종의 서류 제출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저한 방역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한 공급량 확대, 납품단가 인하 지원 등으로 최근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란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 올해 3월 현재 계란 소비량과 생산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계란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조리가 쉬워 가정 등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센터는 계란 판매량은 ‘23.4분기에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24.1월에는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생산자 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계란 소비량 증가에 대응하여 계란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철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로 ‘23.12월부터 ’24.2월 동안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가 267만 마리에 그쳐 최근 15년 동안 최저 수준이었으며, ‘23.12월부터 생산자 단체와 협업하여 보통 80주령에 실시하던 산란계 도태를 83주령까지 연장하여 계란 생산을 확대했다. 그 결과 ‘23.4분기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720만 마리로 평년 7,317만 마리 대비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 있는 국제 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및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를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한식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부대행사로서 국내외 미식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해 한식의 이해와 경험을 통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워크숍은 서울 강남구 한우 다이닝 벽제갈비에서 김태현 부회장과 윤원석 벽제갈비 총괄 조리 이사의 진행으로 열렸다. 한국 고기 문화의 특징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갈비, 등심, 채끝, 안심 등 다양한 육류 부위의 숙성방법을 설명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신청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내 책자를 사업별·시기별로 정리하여, 동대문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경우 스마트레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최근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지원 제도’를 통해 관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달 중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접수 시에는 신청을 위해 내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운영자에게 기타 지원 사업들에 대해 홍보했다. 구는 올해 개관 예정인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중앙부처 및 서울시, 동대문구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원
최근 고용시장이 흔들리면서, 1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청년층 취업자는 389만9000명이다. 이 중 포장·운반·청소·하역 등 단순노무직이 34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에 청년들이 전문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노무직으로 내몰린 것이다. 정년퇴직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고용노동부가 정의한 근로자의 법정 의무 정년은 60세 이상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 연령은 50.5세로, 체감 퇴직 연령대와의 괴리가 크다. 이처럼, 고용시장의 경제적∙사회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창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MZ세대 청년 창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72.8%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은 1인 운영이 가능한 커피, 음료, 디저트 등이다. 창업비용이 낮고,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업계에서는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1인 청년 창업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월드크
인천시 중구는 2024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운북동 1267번지) 텃밭 참여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이다.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하거나 인천 중구 누리집의 참여 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젓개농장공원 텃밭 참여자 및 세대별 중복 신청자 등의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텃밭 규모는 1개소당 20㎡로, 전체 194개소이다. 사업 참여비는 10,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으로, 먹거리 재배와 수확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별도의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상북도가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선포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농식품 분야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수치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 8,954억원보다는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식품 가공 3조 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 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경상북도의 세심한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북도는 국내외 K-푸드 선도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힘을 쏟았다.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입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수(2022년말 기준)가 2,730개소로 202
부안군은 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를 기념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초는 체내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각종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맹그로브숲 등과 같이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기후환경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자체 시식행사를 진행해 월드한 포부만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ESG 협업기관과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환경 신식품 소재로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비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으로 떡, 면, 과자, 가공밥, 주류,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품평회는 서류심사, 상품성·관능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부여한다. 지난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성을 갖춘 우수한 쌀가공품을 선정하여 유통 입점 지원 혜택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쌀플러스 마켓' 대규모 기획전을 통해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선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 B2B 상품을 개발하여 학교 및 급식사업장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장하고 쌀가공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풍성한 지원 혜택이 이어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전숙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등 총 1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해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은 없음에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흡기 알러지 증상 완화, 히스타민 차단, 면역 도움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러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호흡기 질환 개선·치료 관련 성분(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등 11종) ▲알러지 질환 항히스타민 성분(아크리바스틴, 시클리진 등 35종) 등으로 선별하고,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호흡기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이 검출됐다.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대구지역 내 5개 농장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10월 1일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텃밭 활동,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속에서 농업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심리 상태 유지, 삶의 질 향상 등 심리적 효과와 신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치유농장과 농촌체험농장 5개소(딸기가(家), 목장053, 샤인농장, 자라니농장, 팜다원)에서 치매안심센터 7개소(남구, 달서구, 동구, 서구, 수성구, 북구, 중구)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작물 수확체험, 동물교감, 다육 심기 등 농장 내의 자원들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