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선정했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동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 동안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국비 54.5억 원을 투자하여 2개소(각 3ha 내외)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2년 1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를 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대상지역인 김제시․상주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지매입, 생산기반조성, 농업스타트업단지 입주 청년농업인
임실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총사업비 44억을 들여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총 22세대의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조성해 작년부터 운영했다. 이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에 입주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을 경험할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임실읍에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으로 6세대 16평형(55㎡)이다. 신청 자격은 임실군으로 이주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로 모집 공고일 현재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임실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임실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자는 실습농장 30평을 포함한 생활 주택 16평을 임대받고, 월 임대료 19만8천원에 보증금 237만6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정주 여건과 농촌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8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7%가 올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할 것이라 답했다. 이번 설 연휴는 총 4일로, 전체 사장님 중 절반에 가까운 45.0%는 연휴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가량 운영할 계획이라 답한 사장님은 31.7%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매장 운영에 나서는 이유는 ‘수익 창출’이 가장 컸다.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고자(45.7%, 복수응답) ▲업종 특성상 설 연휴가 대목이라서(34.1%) 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주말, 연중무휴 등 기존 영업일에 해당돼서(23.9%) ▲고향 방문, 여행 등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13.8%) ▲엔데믹 전환으로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7.2%) 등의 응답도 뒤이었다. 설 연휴 기간 매출에 대해서는 많은 사장님들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42.8%가 설 연휴 매출이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평소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답변은 32.6%,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는 사장님들은 23.2%에 불과했다. 설 연휴 앞두고 알바생 고용 나선 사장님 55.1% 설날 알바 시급은 평균 11,275원 지급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전통주 키워드를 V.I.P로 제시했다. 전통주 키워드 V.I.P는 V(가치소비, Value-consumption), I(인플루언서 협업, Influencer collaboration), P(고숙성 프리미엄, Premium) 트렌드로, 올해에도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주 시장의 프리미엄화 등이 주요 화두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월 오픈한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의 12월말 방문자수는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 약 400%로 크게 급증했다. 회원 수 구성 비중은 2030세대가 55%, 40대가 40%, 50대 이상이 5%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주 판매량을 보면 상반기 대비 소주 및 증류주의 판매량은 약 4%가량 상승한 41%로, 막걸리(41%)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힙한 컨셉의 증류주 출시가 많아진 것이, 관련 주류 제품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뒤를 이어 맑은술 12%, 과실주 등이 6%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주류로는 미상25, 바다
농촌진흥청은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수용,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한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배는 상처 없이 매끈하며, 열매 전체가 맑고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꼭지가 깨끗하며 꼭지와 열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고른다. 또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으며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송이는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른다. △키위는 구매 후 바로 먹으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고른다. 겉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한 것, 골드키위의 경우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것은 피한다. 한편, 명절에 먹고 남은 과일은 청을 만들어 차로 즐기면 좋다
CU가 무가당 음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19일부터 ‘40240 독도소주 제로슈거(4500원)’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40240 독도소주는 울릉도 해저 1500미터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농축수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로 갓 도정한 쌀을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제품명의 40240은 독도의 우편번호다. 독도소주 제로슈거는 당류를 제거해 기존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줄었으며, 알코올 도수도 기존 17.3도에서 17도로 낮아졌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에 걸쳐 높아진 만큼 로우푸드 상품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해당 상품처럼 주요 당 성분이 제거된 주류는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품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즐기면서 혈당과 칼로리 관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무가당 주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에서 무가당 주류 매출은 매월 오름세를 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첫 도입된 9월 이후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이 10월 68.6%, 11월 78.3%, 12월 89.7%로 매달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이미 전월 판매 수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과 식품을 연계해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새해맞이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알뜰하고 똑똑한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가 늘어난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리슈머(Cherry-sumer)는 비용 대비 효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적·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혁신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e식품관을 지난해 새롭게 열었다. 소비자들은 e식품관에서 주요 식품사의 간편식·김치·정육·펫푸드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가전·TV·모바일 등 삼성 제품 구매 고객들은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이하 멤버십 플랜)’ 가입을 통해 최대 7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식품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와 연계해 단독 패키지를 선보이는
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상상노리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떠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론 청년 창업인까지 함께 윈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영업 중인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총 17개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은 현재 1층에는 타코야끼, 초밥, 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입점해 영업 중이며 2층은 아로마·피부 마사지샵, 네일샵, 주얼리샵 등이 방문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양한 업종과 서비스 덕분에 임시 운영 1달만에 청년몰을 찾는 이용객들이 부쩍 늘었다. 일부 점포는 일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해 직원을 늘리는 점포도 생겨났다.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청년 창업인들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다음 달에는 카페와 구움과자, 농특산물 밀키트, 이벤트 파티용품 판매 업종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임시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은 청년 상인육성재단 전문가들의 심층면접과 3주간 창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7월 12일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지난해 동안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22년 GS25의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했다. 이렇듯 GS25와 주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원소주 스피릿이 15일에는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했다. 출시 직후 2달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져 왔으며, 최근 GS25와 원스피리츠의 공급 안정화 노력에 따라 모든 점포에서 수량 제한 없이 원소주 스피릿의 상시 구매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GS25는 18일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 400만 병 돌파 기념 및 지속적인 고객 요청에 의해 상시 운영되는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여 상품의 프리미엄을 더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로 줄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원소주 스피릿 선물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원소주 스피릿의 전통 자개 라벨은 한국 전통의 멋을 입혔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용 패키지와 스페셜 패키지는 원소주 스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4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400억 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9월 대망의 2,000억 원을 달성한 뒤 지난 11월 2,200억 원, 12월 2,300억 원을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누적 거래액 1,310억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계묘년을 맞았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 달 100억 원의 기록을 약 2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290억 원을 넘으며 누적 거래액 선두를 달리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고 뒤를 이어 수원시, 용인시가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도 상당한 일 거래액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2월 2주년이 지난 배달특급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소비자 혜택 확충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계묘년을 맞아 1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의 꾸준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경쟁력 및 수출 시장 매력도를 분석해 수출 유망국으로 동남아시아 4개국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함께 이들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구매 성향을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국 확대를 지원하고자 유망 수출 대상국인 동남아시아 4개국(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언어로‘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발간하고, 기존 국문판과 영문판은 개정했다. 국문판과 영문판은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수출 업체를 돕기 위해 2018년 처음 발간됐다. ‘한우고기 수출규격 안내서’에는 국내 수출 업체가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에게 한우고기를 소개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한우고기 10개 대분할 부위와 39개 소분할 부위 사진을 싣고 명칭과 위치를 표시했으며, 정형 방법과 소분할 고기 단면 사진을 넣어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한우고기만의 특별한 이유와 소고기 등급제, 소고기 이력제,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하며,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육량, 육질 등급제 개정
(재)하동녹차연구소는 미백·주름 개선 이중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하동녹차 더마 프레쉬 리뉴얼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마 프레쉬 3종 세트는 기초화장품 스페셜 스킨케어 제품으로 토너(120㎖), 세럼(30㎖), 크림(50㎖)으로 구성됐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한 사용감으로 건성부터 지성까지 사용가능한 보습 제품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녹차를 사용해 녹차의 건강기능성과 동백나무꽃 추출물, 로즈마리 추출물, 7종 히알루론산 등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기초화장품 3종 세트이다. '더마 프레쉬 리뉴얼 토너’는 점성이 약간 있어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돼 영양감과 수분광을 부여해 주는 제품이다. ‘더마 프레쉬 리뉴얼 세럼’은 피부에 스포이드 타입으로 영양감 있고 건강하게 가꿔 주는 녹차 에센스이며, ‘더마 프레쉬 리뉴얼 크림’은 영양감과 수분광을 부여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녹차연구소는 새로 출시된 더마 프레쉬 3종 세트는 젊은 층을 겨냥해 디자인과 편리성을 추구했으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소장은 “하동 야생녹차로 현 시장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개발해 내수뿐 아니라 수출 확대에 적극 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022년 급식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식품 구입액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역사회 상생에 큰 기여를 했고, 양질의 식재료와 다양한 메뉴로 급식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나주지역 농식품 구입액(나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 구입액 기준)은 2021년 2천 5백만 원에서 2022년에는 5천 7백만 원으로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 기관 15개 전체의 나주지역 농식품 구입액 증가율이 13%인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것이다. 교육원의 나주지역 농식품 구입액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집합교육이 확대되어 식수 인원이 증가했고, 나주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구입하는 품목이 신선농산물에서 주곡, 김치, 축산물로 확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원 급식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는 2020년 91.9%, 2021년 93.1%, 2022년 96.0%로 2020년보다 4.1%p가 증가했다. 급식 만족도가 증가한 것은 신선한 제철 지역 농식품 사용, 엠제트(MZ) 세대 교육생 등의 요구 등을 반영한 메뉴 제공, 직원의 친절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교육원은 2022년부터
김포시가 이달 28일까지 ‘경기청년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경기청년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자부담 능력(5천만 원, 해당 사업비 50%)이 있어야 하며 온실 또는 온실 설치부지(330㎡ 이상 농지)를 확보한 경우라야 한다. 법인경영체 및 신청자가 직접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총사업비는 1㎡당 30만 원으로, 자부담 50%가 포함되고 농가당 300㎡~2,500㎡ 면적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추진으로 진행되며 지원내용은 자동제어 온실(비닐) 및 온실 내 자동화제어시스템 조성 등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농촌에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비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돕기를 바라고 농업 생산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자동 생육관리를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봉화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이 겨울 대표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장한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개장 당일 6천5백여 명의 인파가 개장식을 가득 채웠으며,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1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산타마을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달 25일 방영된 KBS 2TV 대표 예능 ‘1박2일’의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도 분천 산타마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올해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은 ‘한겨울의 레드&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주제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이전보다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분천 산타마을이 가까워지자 붉은색 지붕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화 속 그림 같은 풍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분천역 인근 마을의 지붕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칠해 외국 마을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올해는 푸드트럭존을 마련해 먹거리 부분도 보강했다. 주말마다 열리는 푸드트럭은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