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5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쌀, 쇠고기, 돼지고기, 꿀, 화훼, 전통주, 참기름·들기름 세트, 곡물 가공식품, 장류, 견과류 가공식품, 인삼 가공식품, 김 가공식품, 과일즙, 도자기 등 14개 품목 79종 답례품, 공급업체로 27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당초 품목별 1개의 공급업체 선정을 원칙으로 했지만, 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으로 쌀, 꿀, 전통주 등 7개 품목에 대해 복수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는 즉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체결 및 시스템 등록 후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답례품의 품질유지 및 기부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급업체 교육을 개최하고 유통, 홍보, 배송 등 품질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위원회는 ‘경기도 사격 테마파크 이용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해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사격 테마파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 사격 체험시설로 클레이사격, 레포츠사격, 서바이벌 사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화성에 위치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는 벤처타임즈와 함께 커피전문점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커피전문점 창업교실’ 교육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에도 카페는 1만 개 증가했으며, 2022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커피음료점은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9만2879개로 사상 최대다. 그만큼 커피음료점 창업의 진입 장벽이 낮은 상황이다. 커피전문점 창업교실은 2023년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커피음료점 창업을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커피전문점이 전체 업종과 비교했을 때 업력 유지가 매우 낮아 포화된 커피 시장에서 창업 뒤 지속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현실을 반영해 예비 창업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벤처타임즈가 주최하고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가 주관하는 커피전문점 창업교실은 지난해 11월 이어 올해 5회째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매주 토요일 7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커피전문점 시장 현황 △교육 현황 △창업 절차 △인력 관리 △운영 관리 △경영 관리 △홍보 관리 △매장 실무 등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제 커피전문
제천시가 명동갈비골목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 “고기로” 개발을 마쳤다. 명동갈비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골목의 특색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단위사업 추진에 앞서 통합브랜드를 개발한 것으로, 11개 단위사업(상권게이트, 고객휴게공간, 야간경관조명, 상권홍보 기념품 제작 등)에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통합브랜드는 기존 인지도가 있는 “명동갈비골목”의 명칭을 유지한 가운데, 고기(gogi)와 골목의 특성을 나타내는 길(로(路, ro))의 영문명에 소, 돼지, 닭이 모두 팔을 들어 반갑게 인사하는 그림을 활용하여 “‘고기로’ 가자”, 오늘 저녁은 “명동고기로” 어때? 등 기발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금번 개발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노출, 연계상품 개발 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2년 7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 4천만 원(국비 4억7천만원, 도비 1억4천만원, 시비 3억3천만원)을 투입, 올해 10월부터 “명동갈비골목 조성사업”을
광진구 자양4동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꾸미팡팡 키즈카페’란 광진구의 서울형 키즈카페로, 실내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저렴한 비용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 놀이터다. 광진구는 작년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꾸미팡팡 키즈카페’ 1호점을 운영해 왔다. 이어 2호점 개관을 위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능동로 87)이며, 면적 464㎡에 달하는 실내 놀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2호점은 영‧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한강을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한강에서 놀자!’란 디자인 콘셉트를 구상했으며, 활동적인 놀이기구 설비에 힘을 기울인다. 3D 스케치, 스토리월 등 이색적인 놀이기구와 구름다리, 캠핑코스와 같은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역동적인 신체놀이 공간을 선사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휴게실과 수유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즐거운 휴식처가 되어줄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의 미취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온라인 경매 혁신에 힘입어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원을 달성했다. 2일 aT에 따르면, aT 농수산식품거래소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온라인 농축수산물 직거래를 담당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의 경우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이 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다.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에서 식단편성부터 계약,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관련 거래실적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원 증가했다. 온라인 경매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양파, 마늘 등 비축물자와 송아지, 계란을 비롯한 경매 품목을 다양화했다. 그 결과 실적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또 조곡 등 B2B 기업 간 온라인 거래로 3520억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서울특별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밀키트’ 100개 제품에 대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인분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2,000㎎)의 53~138%까지 들어있어 식사 시 ‘나트륨 저감 섭취’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의 영양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품군 4종(감바스 알아히요,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을 선정하고, 식약처 식품안전포털에서 ‘간편조리세트’로 검색되는 100개 제품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나트륨 함량’을 검사했다. 밀키트란 식사(meal) 키트(kit)를 뜻하며, 손질된 요리재료, 필요한 양념, 조리법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직접 조리해 섭취하는 제품이다. 밀키트는 현재 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로 분류되어 영양표시 의무대상은 아니어서, 소비자가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밀키트 100개 제품(감바스 알아히요 22개, 부대찌개 33개, 불고기 전골 23개, 짬뽕류 22개)을 검사한 결과, 51개가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이 1일 나트륨 기준치(2,000㎎)를 넘었다. 제품은 부대찌개 31개(31/33), 불고기 전골
올해 추진한 청년 마을 활성화 사업 ‘로컬몬스터’가 도시 청년 3명을 유입하는 효과를 보였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서울, 천안, 보령에서 온 청년들로 충남도립대 졸업자도 있고 일류 레스토랑 요리사 출신도 있다. 창업에 성공한 ‘쿠바나’ 멤버들은 지난 9월 지역탐색 프로그램 ‘터무니 있는 시간’ 2주 과정 중 요식업 창업 교육과 목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청양 정착과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레벨업 몬스터’에도 참여했다. 쿠바나 멤버들의 판매 메뉴는 우리 입맛에 맞춘 아메리칸 스타일의 ‘쿠바 샌드위치’와 지역 대표 농산물 청양고추로 만들어낸 ‘청양 샌드위치’. 쿠바 샌드위치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인공이 레스토랑 실직 후 회심의 카드로 만들어낸 쿠바(남미) 음식으로 살라미, 모조 포크(훈제 돼지고기), 스위스 치즈 같은 재료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내고 있다. 쿠바나는 다양한 프랑스 도넛과 칵테일 등도 판매하고 있다. 군이 추진한 청년 마을 활성화 사업은 청년층 유출 방지와 충남도립대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청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청맛동’의 후속 사업이다. 군은 또 내년 3월까지 청양군지역활
공주시는 지역 양돈농가인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가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2022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종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일환 대표는 지난 30년간 양돈 분야에 종사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유자돈에 우유 발효사료를 급이하여 설사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 증가로 폐사율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공장에서 만들고 남은 유제품을 재사용해 미생물제를 직접 제조, 사료비용을 크게 절감했으며 타 양돈농가 대비 20~50배 많은 발효사료 급이가 가능해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법기술로 인정되면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포유자돈 우유 발효사료 급이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단에서 정책연구 분과위원으로 위촉돼 양돈 분야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앞으로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1999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경종, 과수, 채소,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추진하여 온 발효식초 기반 구축 사업의 성과로 기존의 탄산음료를 대신할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내세운 순창만의 콤부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추출액에 종균 복합체인 스코비(SCOBY)를 접종하여 만들어지는 발효음료로, 항균, 항산화, 항염증 등의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진 대표적인 건강음료다. ‘순창 베리담은 콤부차’는 소포장 되어 보관이 간편하고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마실 수 있는 농축스틱 타입으로 먼저 출시됐다. 이어 지난 10월 아시아 최대의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는 ㈜코아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병음료 타입이 이번에 출시됐으며 리던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순창 베리담은 콤부차’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스코비를 토종 종균으로 대체하고, 순창군의 농산물(오디, 블루베리)과 발효기술력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며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요구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순
서울 은평구가 미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은평창업지원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29일 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창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입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장소는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로 지난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지상 4층 연면적 365.87㎡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7실, 코워킹스페이스 6석,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내년 1월 1일 개관하며,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공모한 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은평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기 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고루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업 관련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구는 자영업 근간의 산업 한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멜커피(가칭) 레시피 개발 시음회를 열었다. 군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관광과 연계한다는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으며 ‘하멜’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상표등록과 디자인 개발 등 본격적인 관광 상품화를 추진 중에 있다. 강진군 관내에만 80여 개가 넘는 카페가 운영 중일만큼, 카페 문화는 강진 군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으며 관광상품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강릉시가 자판기 커피거리에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해, 원두커피를 취급하는 카페거리로 거듭나며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대표적 관광지가 됐다는 사례를 참고했다. 하멜커피 개발 용역업체가 제시한 레시피는 하멜블렌딩①, ②, ③ 총 3종으로, 커피별 특성 분석은 SCAA(스페셜티커피협회) 관능 평가법을 기초로 했다. SCAA 관능 평가는 커피의 향미와 맛, 촉각 등을 수치로 분류한 방법이다. 체리와 같은 향미 특성은 ①이 12.02로 가장 높았고, ②가 10.38, ③이 9.12로 가장 낮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반대로 감귤류와 같은 상큼함은 ③이 가장 높았다. 맛 특성으로 신맛은 ③이 12.18로
최근 외식업체의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사용이 늘고 있지만 아직 사용률은 전체의 6%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식업체들은 키오스크, 포스기(출납기) 등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직원 의존도가 줄었으나 인력난이 줄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식서비스·식품가공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발표한 '2022년 음식서비스·식품가공 분야 산업인력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업체의 키오스크 사용률은 6.6% 수준이었다. 이는 ISC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50개 외식업체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한식(187개), 일식(63개), 중식(20개), 서양식 및 기타 외국식(11개),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업(9개), 기타(56개) 등이다. 스마트기기 관련 설문조사에는 346개 업체가 답했다. 음식서비스 분야의 대표 스마트기기인 포스기(출납기)는 346개 가운데 70.8%인 245개가 사용했다. 최근 키오스크와 함께 사용이 늘고 있는 서빙로봇은 아직 1.4%(5개)만 사용 중이었다. 스마트기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키오스크가 4.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빙로봇 4.00점, 포스기 3.49점이다. 키오스크
의령군은 청년희망프로젝트 ‘2022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현재 청년가게가 4호점까지 개업했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청년 소상공인에게 창업 경비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으로의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이다. 청년가게 1호점이 지난 8월에 최초 개업한 이후 약 한 달 간격으로 청년가게가 연이어 문을 열어 현재 4호점까지 탄생했다. ‘벨라독’은 의령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청년가게 1호점이다. 대표 김민서(23)씨가 지역에 반려견 위탁 돌봄시설이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지난해 시범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신청,선정되며 의령읍에 창업한 가게이다. 방문객들이 식사나 관광 등 필요시 반려견을 맡길 수 있고 미용도 가능해 반려인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김 씨는 개업일 “의령군 청년가게 1호점으로 느끼는 자부심이 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청년 사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가게 2호점인 ‘The맛난세상 반찬전문점’은 지난 10월 의령읍에 개업한 반찬 전문점으로 대표 이호랑(24)씨는 지역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사업 아이템이라 생각하여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
대한항공이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1월 1일부터 도입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메뉴를 식사 제공 시점별 2~3종씩 추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내식을 사전 주문한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 후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를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기내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제육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조림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소믈리에와 협업해 선정한 5
경남도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은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는데, 그중 경남 밀양시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인해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종잣돈을 조성하여 경남지역의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돌입했으며, 밀양시 삼랑진 임천리 일원 5.6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4.1ha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도-밀양시-농어촌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1월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외부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 앞서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경남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