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도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매장 및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직매장을 설치·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격을 가진 민간사업자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직매장은 설치유형에 따라 일반직매장, 대도시형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나뉘며, 설치유형에 따라 지원규모도 달라진다. 일반직매장은 직매장, 공동작업장 등 상시적인 농산물 직거래 매장으로 부대시설을 제외한 순수 농산물 판매면적을 100㎡(대도시형 직매장, 복합센터는 200㎡)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일반직매장은 국비 기준 최대 3억 원(대도시형 직매장 5억 원, 복합센터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대형소비지에 설치되는 광역형 직매장으로 국비 기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으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필수로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총 30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이다.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은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점포,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3년 준비 끝에 개장했다. 2019년 12월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조성 사업계획 방침에 따라 올해 6월 18일 준공을 마쳤다. 안정적인 농산물 납품을 위해 올해 7월 말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상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파악했다.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산농가가 직접 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Korea Fermented Food&Vinegar Show)이 오는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전통식초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 주관하는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은 발효·식초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수천년을 이어온 발효식품의 역사는 현대에 들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건강식품으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지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서는 오랫동안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 그중에서도 식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판촉홍보전을 구성하였다. 2021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환경오염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에 활력을 줄 다양한 발효·식초 업체들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의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년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 달러의 9.2%로 나타나, 수출유망중소기업·글로벌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와 같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공통역량(매출, 수출 등)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이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출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과 수출바우처(중진공)에 우선 선정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화성시 로컬푸드 봉담점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버섯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 4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버섯소비 진작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선보이게 될 버섯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느타리로 불리는 ‘산타리’와 백색 느타리 ‘백선’, 노랑 느타리 ‘순정’, 자연송이와 유사한 향이 특징인 버들송이버섯 ‘상강’ 등 4품종이다. 이들 신품종 버섯을 모듬버섯 형태로 소포장(330g)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식행사는 할 수 없으나,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증정해 직접 맛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로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식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종 개발과 버섯생산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버
영암군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달빛무화과 쌀빵’의 맛과 박스 디자인을 고급화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군은 전국 1위 생산량과 맛·당도·품질면에서 으뜸인 무화과와 무화과의 고장 영암을 널리 알리기 위해 4계절 맛볼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쌀빵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기찬들 영암몰에서 오는 14일까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추석 선물로 달빛무화과 쌀빵을 추천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판매 중인 달빛무화과 쌀빵을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자 박스와 속 포장지, 쇼핑백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달빛무화과 쌀빵의 특징으로 영암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한 글루텐프리로 밀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하여, 남녀노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군 관계자는 “달빛무화과 쌀빵은 영암 무화과를 듬뿍 넣어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영양간식이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 고급화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을 통해 청정하게 복원된 포천 백운계곡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매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했다. ‘경기도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창업자 대상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푸드 트레일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원은 경기도의 ‘청정계곡·하천 복원사업’의 청정계곡 복원 및 유지정책의 취지에 맞춰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백운계곡 상인들에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가능하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7월부터 푸드 트레일러 20대 중 7대를 포천 백운계곡에 지원해 왔다. 경상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 의회와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푸드트럭 사업화 지원 등 푸드 트레일러 운영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상인들은 평일 ‘30만원에서 50만원의 매출 증대’를, 주말 및 휴일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의 매출 증대’의 성과를 올려 지난해 대비 매출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서울 용산구가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을 위해 2021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을 추진한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위생 및 서비스가 양호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음을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은 업소다. 지난달 말 기준 용산구 내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4723개소, 모범음식점은 128개 지정비율은 2.71%다. 구는 올해 10개 이상 모범음식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표지판을 교부하고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최대1억원(연이율 2%) 대출 신청 가능하다.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을 권장하고 2년간 지도점검을 면제한다. 올해는 투명 마스크, 손소독제 등 15만원 상당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한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에서는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 여부를 포함한 음식문화 개선 사항,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한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을 확인한다. 모범음식점 지정 1년이 경과한 업소도 매년 10월 재조사를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이다. ▲특정 요일·시간대에만 영업하는 업소 ▲호프, 소주방 등 주로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다시 맛난 세상, 식품을 크리에이팅하다”라는 주제로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손잡고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식품기업과 소비자‧바이어가 멀리서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막을 여는 식품대전은 △송훈과 홍석천, 홍사운드 등 유명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볼거리 △쿠팡과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유망식품기업의 먹거리 판매 △식품마케팅 컨퍼런스와 바이어 상담회, 기업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대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전 일정 유튜브 채널 ‘국가식품클러스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식품대전 홈페이지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식품대전 이후 참여기업 제품은 쿠팡과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