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냉면 가격이 1년 새 10%가량 올라 지난달 9천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 지역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지난 1년간 올랐고 1개만 같았다.
지난달 서울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천808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삼겹살 가격은 200g당 만6천489원으로 3.7%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으며 김치찌개 백반, 칼국수·김밥, 비빔밥 등의 순이었다.
자장면은 4천923원으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