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이 지난 6월 9일 타지역 기업인 크린앤사이언스를 전남 나주시 식품산업연구센터에 유치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전북 김제에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세탁, 바이오제품인 킬레이트 규산, 작물영양제, 유기산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3명의 인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남에 지사 설립하고 전남 소재를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크린앤사이언스는 곡성 운석의 특허 균주와 제오라이트를 활용한 제품화를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산업화를 할 예정이다.
이번 크린앤사이언스 기업유치는 지난해 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연구개발혁신지원 사업 선정(과제명: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이후 전남지역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전남 기업 유치건이다. 이날 전남 기업 유치 및 투자 업무협약식에는 양은주 팀장과 나창수 단장이 참석하였다.
체결된 업무협약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분야 양 기관간 연구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이행을 목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실용화 연구 및 기술개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의 협력방안을 담았다.
연윤열 센터장은 “이번 기업 전남 유치 및 업무협약 체결로 크린앤사이언스와 전남지역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자원 조사·발굴,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활용 기술개발 연구 등 여러 활동들이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와 함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숙 대표는 “전남에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산업화에 기대가 크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