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술에 먼저 취해보자’ ‘2026 춘천 미니 술 페스타’ 개최

춘천 양조장 성장세 뚜렷… 지역 술 산업·관광축제 가능성 확대

 

춘천시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동2571에서 ‘2026 춘천 미니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춘천 술 페스타’ 본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페스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춘천 술 문화를 미리 소개하고, 지역 양조장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춘천 지역 양조장의 다양한 전통주와 수제주류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미식 페어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춘천 술의 맛과 매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홍보·체험부스,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인 ‘마시는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키친2571과 더프라이빗 공간에서는 ‘전통주 독서모임’, ‘취중독서’, ‘양조장 전통주 강연 및 시음’, ‘무비 드링크 살롱’ 등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돼 단순 시음 행사를 넘어 문화와 취향을 함께 즐기는 복합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신청은 오는 5월 말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춘천시는 최근 지역 양조장 증가와 함께 춘천 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 내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올해 18곳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열린 술 페스타에는 15개 양조장이 참여해 약 1만 5,000명의 방문객과 1억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미니 술 페스타와 본행사를 연계해 춘천 술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화동 2571을 찾아 춘천의 매력적인 술과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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