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몰, 누적 매출 30억 원 돌파

회원 4만 5천 명·방문자 209만 명…지역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

 

전남 곡성군이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의 누적 매출이 30억 8천만 원을 넘어서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누적 매출 20억 원 달성 이후 약 8개월 만에 10억 원 이상을 추가로 기록한 것으로, 곡성몰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

 

곡성몰은 2023년 9월 개점 이후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곡성몰에는 126개 업체가 입점해 쌀, 멜론,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65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4만 5천여 명, 누적 방문자 수는 209만여 명을 넘어섰다.

 

개점 초기 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온라인몰로 출발한 곡성몰은 현재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관광 상품까지 판매 영역을 넓히며 지역 생산자와 전국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기반으로 성장했다.

 

곡성몰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수수료가 없이 운영한다는 것이다.

 

일반 온라인 판매채널과 달리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돼 입점 업체가 희망하는 판매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곡성몰에서 발생한 매출은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

 

매출 성장에는 시기별 기획전과 전략적인 판촉 활동이 주효했다.

 

곡성몰은 명절, 계절, 지역 축제, 입점 업체 신상품 출시 등 소비 흐름에 맞춘 기획전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메이드 인 곡성, 미카129 40% 할인전’, ‘유럽채소의 기준, 곡성몰 X 지티팜 기획전’ 등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은 업체 자체 할인으로 추진돼 군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업체 홍보와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한 ‘곡성몰 ROSE FESTA 최대 50% 할인 특별전’도 대표적인 연계 판촉 사례다.

 

축제 기간에 맞춰 곡성몰 입점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참여업체 자체 할인과 곡성몰 할인 혜택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높였다.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수요특가도 신규 입점 품목과 매출 저조 품목의 홍보·판매에 힘을 보탰다.

 

전 상품 무료배송, 카카오톡 채널 쿠폰 지급, 이벤트 페이지 운영 등 소비자 친화형 혜택도 신규 회원 유입과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도 지속됐다.

 

곡성몰은 바이럴 마케팅, 포털 검색 광고, 카카오·메타 광고 등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다.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권 판매 연동도 곡성몰의 기능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곡성몰은 비대면 입장권 판매 시스템을 통해 축제 현장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기차마을 입장권 매출은 1억 8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입장권 구매를 통한 신규 회원 유입과 곡성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곡성몰은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곡성몰 입점 업체 중 64개소가 매월 자발적인 나눔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입점 업체의 매출 일부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 115세대에 가정당 10만 원의 곡성몰 소비 쿠폰을 지원하고, 해당 쿠폰이 기부 참여업체 상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입점 업체의 자발적 기부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소비 지원과 지역 상품 구매로 이어지며 기부–소비–복지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곡성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곡성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협업 과제 우수사례 우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몰 누적 매출 30억 원 달성은 지역 농업인과 입점업체, 소비자,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곡성몰을 통한 판매 수익이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곡성몰을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복지가 함께 연결되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계절별·품목별 맞춤형 기획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6월에는 곡성멜론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곡성멜론 30% 특별전’을 운영해 곡성 대표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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