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푸드랩 ‘저온 인삼 케이크 제조방법’ 특허 취득…한국적 재료로 K-디저트 차별화

인삼 쓴맛 줄인 저온 제조 기술 특허 등록, 쑥·팥·흑임자·진저로 라인업 확대

카페 디저트 전문 제조사 마고푸드랩(대표 황세원)이 인삼을 활용한 케이크 제조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명칭은 ‘쓴맛이 완화된 저온 인삼 케이크의 제조방법’(특허 제10-2964973호)으로 지난 5월 11일 등록됐다.

 

이 기술은 인삼 특유의 쓴맛을 줄이면서 저온에서 풍미를 살리는 제조 방법으로, 한약재로 여겨지던 인삼을 대중적인 디저트로 풀어내기 위한 연구의 결과다. 흔한 재료를 따라가기보다 한국적 재료를 디저트화하는 마고푸드랩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허 R&D가 제품으로! 쑥·팥, 흑임자에 이어 ‘진저 케이크’까지

 

마고푸드랩의 한국적 재료 전략은 이미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선보인 쑥·팥 생크림 케이크와 흑임자 콩가루 케이크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생강과 시나몬의 풍미를 살린 ‘진저 케이크’를 새로 출시했다. 세 제품 모두 너무 달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당도의 균형점을 잡아,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 흐름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HACCP 인증 자체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콜드체인으로 전국 약 2000곳 카페에 냉동 조각 단위로 공급된다. 완제품을 대형 단위로 납품하는 일반 도매와 달리, 소규모 카페도 폐기 부담 없이 차별화 메뉴를 도입할 수 있다.

 

K-디저트, 재료로 승부한다

 

마고푸드랩 황세원 대표는 “K-디저트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는 어디서나 보이는 흔한 제품을 따라가기보다 한국적 재료의 본연의 맛과 균형 잡힌 당도로 승부하려 한다”며 “인삼 케이크 제조 특허처럼, 시장을 새롭게 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 마고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카페 10만 개 시대, ‘재료’에 주목하는 소비자

 

공정거래위원회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전국 커피전문점 수는 2024년 7월 처음으로 10만 개를 돌파해 편의점 점포 수를 넘어섰고, 식품저널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8조9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성장했다. 커피만으로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소비자가 재료(ingredient)와 당도에 민감해지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디저트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

 

‘마고푸드랩’(Margo Food Lab, 대표 황세원)은 카페 디저트·케이크·냉동생지 B2B 제조 및 납품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진저 케이크, 쑥·팥 생크림 케이크, 흑임자 콩가루 케이크, 케이크, 떠먹는 케이크(티라미수), 냉동생지, 파운드, 구움과자 등이 있다. 특허 제10-2964973호 ‘쓴맛이 완화된 저온 인삼 케이크의 제조방법’(2026.5.11. 등록) 등 지식 재산을 보유했다. HACCP 인증 자체 제조시설을 구축했으며, 백화점 입점 및 전국 약 2000곳 카페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70 호서대벤처타워 지하 107호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옥천에서 여름을 맛보다!'…제16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7월 17일 개막
옥천군 안내면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한 '제16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여름 개최되는 옥천군의 대표 농촌축제다. 축제위원회(이승재 축제위원장)와 안내면민들은 방문객들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맛은 물론 농촌의 따뜻한 정취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물대포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제6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감자껍질 길게 자르기, 얼음 위 옥수수 먹기, 한여름 음악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옥수수 따기 체험과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2026년도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5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6년 진행중인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평양냉면 전수교육 ▲ 봉평메밀막국수 전문점 창업과정 ▲ 육회 메뉴개발과정 ▲ 치킨 메뉴개발 ▲ 흑염소 전문점 창업과정 ▲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aT, K-외식 일본 진출 지원 나서…진출 4개사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꾸리고 국내 외식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3일 ‘프랜차이즈 쇼 오사카 2026’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외식·소매·서비스 분야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가맹점주, 유통 관계자가 모이는 서일본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22개 기업이 참가했다. aT는 지난 3월 파리, 5월 시드니 박람회에 이어 오사카까지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잇따라 운영하며 K-외식 수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한국관에는 비빔밥과 부대찌개, 간편죽, 사과파이 등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앞세운 국내 외식기업 4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브랜드별 대표 메뉴와 매장 운영 방식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로 맛과 사업성을 알렸다. 행사 기간에는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사과파이와 부대찌개, 떡볶이, 채소죽, 단팥죽 등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메뉴 경쟁력은 물론 가맹사업 운영방식과 제품 유통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해외 사업자가 국내 외식 브랜드의 상표와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