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구(區)해드림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2차 강북 구(區)해드림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관 간 공동 출연으로 조성된 견고한 재원적 기반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운용배수가 적용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보증 한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처음 이용하거나 기보증 대출을 완제한 신규 대상자는 물론, 기보증 대출을 상환 중인 추가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다. 신규 대상자의 경우 연 2.67%(변동금리)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추가 대상자는 연이율에 0.2%p가 가산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 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수수료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은 이용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신규 이용자는 100% 보증 비율에 연 0.8%의 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추가 이용자는 95% 보증 비율에 연 1.0%의 보증료율이 각각 적용된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도봉로 364, 4층)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45)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센터(02-2174-58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특별신용보증 자금 지원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만큼,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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