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늘 구미시 일원에서 미식·여행 분야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6 K-치킨벨트 (구미)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식·여행 분야 기자단 12명이 참여해 구미 K-치킨벨트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했다. 1991년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의 역사와 지역의 식재료·전통주를 바탕으로 한 치킨 체험부터 금오산 관광까지, 음식과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촌 1호점에서는 3가지 소스를 활용한 ‘나만의 치킨 만들기’를, 교촌 1991 문화로에서는 치킨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담은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미산 무를 활용한 ‘수제 치킨무 만들기’와 지역 막걸리를 활용한 ‘치막 하이볼 만들기’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의 활용 가능성도 선보였다.
이처럼 구미 K-치킨벨트는 단순히 치킨을 맛보는 관광에서 나아가 치킨의 역사와 지역 식재료, 전통주,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치킨과 맥주의 조합에 익숙한 미식 문화를 지역 전통막걸리와 결합한 ‘치막 하이볼’ 등으로 확장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보여준다.

한편 K-치킨벨트는 지역의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구미·춘천·수원·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미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전국 30개 지역의 주요 치킨 맛집과 지역 관광명소를 발굴해 ‘K-치킨벨트 지도’도 개발했다.
구미 K-치킨벨트 관광상품은 10월부터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당일형 ‘K-치킨의 성지, 구미 미식 헤리티지 투어’와 숙박형 ‘다 함께 치캉스! 구미 K-치킨벨트 1박2일 투어’로 구성되며, 치킨 체험과 지역 농산물·전통주 체험, 금리단길 등 구미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인 한식진흥원 미래사업추진팀 송준혁 과장은 “구미의 치킨 문화는 교촌의 역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식재료와 전통주, 관광자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구미만의 미식관광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관광객이 구미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