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는 챗GPT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품 모양까지 그려내는 시스템을 적용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를 열었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한 330㎡, 100석 규모의 워크샵은 배스킨라빈스 직제조 제품들과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맹점 확대 적용을 테스트하는 등 R&D(연구개발)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엔피디(NPD)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 딥 플레이버를 매달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워크샵 매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상반기 중 닥터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본사 사옥 1층과 2층에 ‘한솥 청담 플래그십’을 오픈하여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1층 직영 점포와 2층 오픈형 ‘한솥 아카이브’ 공간으로 구성 누구나 방문해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브랜드 소통 공간으로 활용 ‘한솥 청담 플래그십’은 1층 한솥도시락 직영 점포와 2층 오픈형 아카이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명품 및 고가 브랜드들 사이에 오픈한 ‘한솥 청담 플래그십’에서 주목할 점은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있다. 먼저, 한솥도시락은 2층에 누구나 방문하여 쉴 수 있는 오픈형 공간을 준비하고, ‘한솥 아카이브’를 별도로 구성했다. ‘한솥 아카이브’에서는 ‘한솥의 30년 역사’와 ‘ESG 경영’의 중심인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품질 좋은 식자재 사용’,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그리고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 등 한솥의 브랜드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쉼의 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 품격을 갖춘 ‘한솥 청담 플래그십’의 오픈으로 청담동에서도 가성비 높은 양질의 한솥도시락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은 주변 지역 주민들과 직장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비빔밥’이 봄 시즌을 맞아 신메뉴 ‘미나리 꼬막비빔밥’을 출시한다. 미나리 꼬막비빔밥은 입맛을 돋우는 봄 제철 식재료들을 담아냈다. 매콤새콤한 본죽&비빔밥만의 비법 소스로 버무린 여수 새꼬막과 향긋한 미나리가 잘 어우러져 맛과 식감은 물론 향까지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미나리 꼬막비빔밥은 본죽&비빔밥이 올해로 3년 연속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고 있는 기간 한정 메뉴다. 꾸준한 입소문으로 처음 출시한 2022년 대비 판매량이 10% 상승해,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만 36만 그릇에 달한다. ‘입맛이 없을 때나 무기력할 때 입맛을 확 돋워준다’, ‘미나리의 향긋함과 꼬막의 쫄깃함이 조화로워 봄기운이 한가득 느껴진다’는 등 메뉴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매년 재출시에 대한 성원이 이어져 왔다. 신메뉴는 전국 본죽&비빔밥 매장과 모바일 주문 앱 본오더 및 각종 배달 앱을 통해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는 1만 3000원이다. 본죽&비빔밥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봄 제철 식재료인 꼬막과 미나리를 활용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올해로 3년째 출시하게 됐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누들(Noodle)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축적한 면식 요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푸드 불모지’에 가까웠던 프랑스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 까르푸와 르클레흐 매장에 냉동간편식 6종 판매 시작 한국인들이 즐기는 세계의 면요리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K-누들 전파 지난 1월부터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인 ‘까르푸(Carrefour)’와 르클레흐(E.Leclerc)’ 매장에 대표 가정간편식인 냉동용기면 3종과 냉동팩면 3종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 프랑스 전역 300곳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랑스 수출 전용 제품은 K-푸드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치볶음우동·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 및 잔치국수·새우튀김우동·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수출 전용 제품은 다양한 입맛과 종교적 지향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김치볶음우동· 비건 직화짜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서리태 콩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전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당진콩 우수 사용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중 5개소가 참여하며 △메뉴 설명 및 시식 △특화메뉴 실습 교육 △현장 1:1 방문 컨설팅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당진시는 당진 우강, 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해 왔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2년간 당진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헥타르(ha) 면적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지역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더본외식산업개발과 계약을 맺고 당진시 관광객, 당진시 연령별 인구 현황 등을 분석해 만든 메뉴이다. 건강에도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당진두렁콩’ 고유의 맛을 그대로 표현해 독특한 요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시 담당자는 “두렁콩 수제비 전수 교육을 통해 당진두렁콩이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희망한다. 같이 개발된 음료 2종도 지역 카페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할 예정으로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3월 4일부터 27일까지 해외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13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2024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접수 뉴욕, 파리, 도쿄, 런던에 위치한 한식당 대상 신청 진행 올해는 지정 도시를 뉴욕, 파리, 도쿄 외에도 런던까지 포함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접수를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며, 식당 홍보는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며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다. 현
검증된 맛으로 자신감을 장착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베스트 재료 조합이나, 팝업스토어에서 반응이 핫했던 한정 메뉴, 또는 SNS에서 입소문을 탄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경우다. 이 신제품들은 보장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초이스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써브웨이(Subway®)는 베스트 조합으로 구성한 ‘썹픽(SUBPICK)’을 지난 5일 자신 있게 선보였다. 써브웨이는 개인의 입맛에 맞게 기본 메뉴와 샌드위치 속에 들어갈 재료들을 직접 선택하면 눈앞에서 바로 원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썹픽’은 써브웨이가 그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베스트 메뉴를 분석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했다. ‘썹픽’을 주문하면 검증된 맛과 알아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고 빠른 주문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이번 ‘썹픽’은 써브웨이의 스테디셀러인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빵부터 야채 등 속 재료와 소스까지 써브웨이가 ‘픽(Pick)’한 재료를 가지고 제품을 구성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다. ‘썹픽’은 맛 보장에 쉬운 주문으로 써브웨이를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1분기에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총 3,998개소를 점검한 결과, 51곳(약 1.3%)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
지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는 신규 투자처 및 기존 사업의 협업처 발굴을 목적으로 그룹의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매년 9월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9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 중 3개 팀에 대한 투자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은 10억 원이다. 또한, 본아이에프는 사업부문과 더데이원랩 간 협업 방안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 예로, 2027년까지 플라스틱 제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본도시락과의 협업 등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재를 넘어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 기술, 다양한 대체품 생산이 가능한 컴파운딩 기술력까지 보유한 점에서 본그룹의 친환경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00% 생분해되는 전분 기반 플라스틱 대체원료 ‘리타치(RETARCH)’의 소재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단체급식·유동식사업부문 전문성 높이고 지속성장 지원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2024년에도 외식 시장 위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는 매월 750명 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 외식 업장 이용 행태 및 주류 소비 패턴을 분석한 ‘월간 소비자 동향 리포트(Consumer Pulse Report)’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외식업체 방문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는 89%로 전월 대비 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식업체에서 주류를 소비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4%로 전월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다음 달 외식 빈도를 이전보다 줄이겠다’는 국내 소비자 비율은 22%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방문 빈도 감소세는 올해 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외식업체 방문을 줄이는 이유로는 ‘외식비·주류 가격 상승’이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생활물가 상승’(38%), ‘가용소득 감소’(25%)가 뒤를 이었다. 외식업체를 방문하더라도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외식업체 방문 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58%의 소비자가 ‘지출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