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경쟁이 심해지면서, 제품과 브랜드들은 가성비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에 건강과 포만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드레싱이 없이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샐러드, 단순 베지 피자가 아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가격과 재료까지 착한 피자 등이다. 고물가 시대에 메가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와 접목한 제품은 소비자에게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는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도 챙기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에그 슬라이스(Egg Slice)’를 출시했다. 계란 한 알을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샌드위치나 샐러드 및 엑스트라 추가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샌드위치의 경우 베지 샌드위치 다음이다. 계란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279kcal (15cm 샌드위치 기준, 치즈 및 소스 제외)의 낮은 열량으로 식단관리에 제격이다. 건강식은 보통 식후 부족한 양으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 계란 한 알을 통째로 넣어서 포만감도 잡았다. 다른 메뉴에도 엑스트라로 추가하면 더욱 더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다. 주문 시 눈앞에서 바
“최북단 해안 철조망도 녹여 내릴 달콤한 양양버거가 본고장 미국을 뒤흔듭니다.” 양양군은 동해안 최북단 명사십리 양리단길에서 탄생한 ‘K-서퍼푸드’거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성지인 양양군 현남면 인구‧죽도에서 서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유명한 ‘버거월드 양양’의 수제버거가 K-푸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서퍼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양리단길에서 첫선을 보인 버거월드의 수제버거는 서핑이 활성화하기 시작하면서 서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손쉽게 해변에서 한 끼 식사로 즐겨 찾으면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버거월드 양양’에서 내놓고 있는 수제버거는 K-푸드의 글로벌 표준화 추세에 따라 거칠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식감과 각종 토핑에 소스까지 세계화에 맞춰 양양의 서핑해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 서퍼들과 서핑객들의 든든하고 맛난 먹거리로 떠오른 양양산 수제버거는 종류도 다양하다. 양양버거를 기본으로, 뉴욕버거, 체스터버거, 브르노버거에 더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수제버거로 켄터키버거, 와이키키버거, 로세스버거를 특화제품으로 내놓아 인기를 끌고
3월을 맞아 전국의 대학들이 입학생과 재학생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한 대인관계 형성과 이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강의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매번 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황준서(24)씨는 “이번 학기 수강 신청에 가까스로 연애 관련 강의 수강 신청에 성공했다”며 “강의를 통해 다른 여학생과 함께 데이트 과제를 하기도 하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커플이 되는 일도 있어 해당 강의는 언제나 가장 먼저 수강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심지어 모 국립대에서는 학생 공모전을 통해 연애 관련 강의가 개설될 정도로 최근 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연애를 다룬 강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모임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대학생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떡볶이’ 2종은 스쿨푸드가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활용해 마라 특유의 아리면서도 매운맛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마라 소스의 얼얼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라떡볶이’는 마라의 풍미는 물
본아이에프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면(麵)을 다스린다(治)는 의미의 ‘멘지(MENJi)’는 2018년 망원동 지역 라멘 맛집으로 시작해, 2022년 본그룹이 인수해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는 달리,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멘지는 망원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스타필드고양점 등 3개의 직영점을 개설해 높은 고객 만족도 및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직영점 운영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9월 가맹 1호점(광교엘포트몰점)을 오픈해 첫 달 약 6,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가맹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12월 가맹 2호점(신촌점)과 가맹 3호점(샤로수길점)을 계약했으며, 올해 1월에는 가맹 4호점(성신여대점), 가맹 5호점(마곡중앙점)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가는 중이다. 멘지는 5개의 가맹점 중 3개점이 본죽&비빔밥, 본도시락을 운영하던 점
코로나 펜데믹이 종식됨에 따라 외식수요가 다소 늘었지만 식자재값 급등과 극심한 인력난으로 오히려 외식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가뜩이나 음식점이 포화상태에 이른 데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외식패턴이 HMR(가정대용식)이나 밀키트시장 등 가정내식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외식물가의 상승으로 수요가 위축되어 지난해 외식업 폐업율이 10%로 지난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외식업이 어렵다는 인식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먹방과 대박신화의 난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고수익 유혹으로 나만은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확신을 가진 창업희망자들은 줄지 않고 있다. 반면 정부에서는 외식업을 비롯한 한계 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23.7% 증가한 3조 710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조성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골몰하고 있지만 외식 수요의 장기 저성장 추세와 미국에 비해 4배, 일본의 2배인 과당경쟁하에 있는 외식업을 구조개혁 없이 돈을 풀어 살리고자하는 지원정책은 외식산업을 더욱 악화 시킬 뿐이다. 외식업의 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업희망자들이 외식업의 어려움을 확실히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 전
이젠 부산에서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서울의 셰프들과 부산의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별을 받았던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발표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미쉐린 가이드」 발표식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다. 서울의 8번째 에디션이자 부산의 1번째 에디션이 함께 발표됐다. 부산에서는 총 3개의 스타 레스토랑이 나왔다. 모두 1스타이다. <모리>, <팔레트>, <피오또>가 그 주인공. 퀴진이 모두 다르지만 세 레스 토랑 모두 부산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리> 는 일본에서 수련한 김완규 셰프와 일본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 으로, 부산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해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팔레트>는 이미 부산 셰프들 사이에서 실력 좋기로 소문난 곳. 부산이 고향인 김재훈 셰프가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퀴진을 만들고 있다. 부산 스타 레스토랑 중 가장 주목받은 곳은 1스타와 그린 스타를 동시에 받은 <피오뜨>다. 대구 출신의 김지혜 셰프와 경주 출신의 이동호 셰프 부부가 2020년 부산에 정착해 오픈한 <피오뜨>는 경북
컴포즈커피가 론칭 10년 만에 계약 기준, 가맹점 2,500호점을 달성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첫 시작으로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그리고 지난 2023년 2300호점을 차례로 돌파하며 해를 거듭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창업 지원부터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에 힘쓰고 있다. 컴포즈커피의 성장은 자체 앱(APP) 가입자수 증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비대면 주문 선호 현상과 함께 메뉴 픽업 시간을 절감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부터 자체 앱을 공식 론칭하고 운영 중이다. 앱 가입자수는 2021년 300만여 명에서 2022년 650만여 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1,0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약 1,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컴포즈커피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페점률 약 0.5%대의 업
글로벌 대표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3월 5일 ‘어썸 치킨 플래터’ 출시와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썸 치킨 플래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1인용 가성비 치킨 플래터다. 그중 메인 플래터는 ‘어썸 모둠 치킨 플래터’로 8천9백 원에 파파이스의 대표 치킨 메뉴 3종인 시그니처 치킨, 케이준 스파이시 윙, 레그 순살 치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썸 모둠 치킨 플래터’ 외에도 ‘윙 플래터’, ‘순살 치킨 플래터’,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 3종을 함께 출시해 치킨 부위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파파이스 치킨은 얼리지 않은 생닭을 사용한 신선함과 12시간 마리네이션을 통한 진한 케이준의 풍미가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2시간 숙성시킨 튀김 반죽은 맛과 풍미를 더해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파파이스 치킨의 매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윙 플래터’는 매콤한 닭 날개 부위의 ‘케이준 스파이시 윙’ 6조각, 코카콜라(M), 유자 칠리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천7백 원이다. ‘순살 치킨 플래터’는 순 닭다리살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레그 순살 치킨’ 4조각, 코카콜라(M), 유자
서울의 대표 맛집 ‘이남장’의 설렁탕을 한솥도시락에서도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이남장’과 협업을 통해 50년 전통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이남장 설렁탕’ 신메뉴를 수량한정으로 선보인다. 최근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콜라보가 이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의 콜라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한솥도시락의 콜라보 메뉴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솥 x 이남장 설렁탕’은 서울 유명 맛집 ‘이남장’의 노하우와 비법이 그대로 적용된 따끈하고 든든한 설렁탕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솥도시락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다. 국내산 한우 사골로 오랜 시간 진하게 끓여낸 깊은 맛이 일품인 국물과 부드러운 국내산 소고기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7,900원이라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출시되는 ‘한솥 x 이남장 설렁탕’ 콜라보 메뉴는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식비 부담이 높아져만 가는 와중에 꽃샘추위를 이겨낼 따뜻하고 든든한 ‘최고의 한끼’ 로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남장 설렁탕은 50년 이
한화푸드테크,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美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인수 ‘사람 도움 없이 5분 만에 피자 한 판 뚝딱’ 푸드테크(FoodTech) 전문기업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앞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Foodtech Global inc)이 진행했다.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 개발한 첨단 로봇 5분 만에 맞춤형 피자 조리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벤슨 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