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공직자들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할 수 있도록 ‘2026년 수요대식회(수요일 대구 지식인의 모임)’ 두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5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로컬 콘텐츠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를 초빙해 ‘모두의 앵커, 내가 지역의 앵커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기서 ‘앵커’는 사람과 활동을 끌어모아 지역 공동체를 지속시키는 구심점을 뜻한다. 최근에는 대형 기관 중심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상공인과 개인도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모종린 교수는 강연에서 소상공인과 개인도 각자의 자리에서 ‘로컬 앵커’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로컬 앵커들이 모일 때 도시가 비로소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컬 앵커로 거듭나기 위한 6가지 핵심 조건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로컬 콘셉트 ▲머물고 싶은 공간 ▲유입을 유도하는 동선 설계 ▲반복 방문을 만드는 콘텐츠 ▲단골 중심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마지막 강연은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오순영 강사(‘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의 저자
대구광역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 동관 6홀에서 ‘2026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유망 창업 아이템과 최신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94개사가 참여해 207개 부스 규모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밀키트, 서빙로봇, 무인점포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전시와 함께 창업 컨설팅, 1:1 가맹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을 진행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세미나도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14일에는 ‘2026년 하반기 창업 트렌드 및 자영업자를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리며, 15일에는 ‘가맹사업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및 창업 실전 노하우’, 16일에는 ‘브랜딩 전략과 고객 경험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별
울산 남구는 나눔천사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 14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매월 3만원)를 대상으로 남구청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방문해 ‘돈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착한가게 물품 등을 구매한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 전달, 가게 사업주와 함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그 간의 지역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 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9명 등 약 1,200명이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
여수시가 올해 5월 초 5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총 58만 3,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동기 대비로는 54.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광객 증가세에는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통제영 길놀이와 드론 라이트쇼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관람객들이 인근 낭만포차거리와 중앙동 일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체류형 관광 흐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조사 기간 지역 주요 숙박시설의 투숙률은 62.68%로 집계돼 전월(54.9%) 대비 7.78%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패턴이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동도와 엑스포해양공원, 낭만포차 등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이어지며 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관광 시너지 효과가 확산됐다. 이러한 흐름이 연간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특산 가공품을 활용한 먹거리를 도내 공공형 카페에 출시하기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지역 농특산 가공품의 카페 메뉴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시음·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음·시식 대상은 △천안 배생강차 △공주 율피밤라떼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 △아산 대추차 △당진 호박전병 등이다. 기술원은 시음·시식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와 상품성이 높은 메뉴를 선정해 희망카페에 시범 도입하고, 운영 성과와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 검토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전시·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페 연계 메뉴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품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6 상반기 월광포차'를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광포차는 춘향제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먹거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운영된다. 행사는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94 노래방’, 다양한 현장 이벤트, 신나는 디제잉 공연 등이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은 ▲5월 16일 김기태를 시작으로 ▲5월 23일 김종서 ▲5월 30일 임정희 ▲6월 6일 양파 ▲6월 13일 테이 순으로 이어지며, 남원의 밤을 특별한 감동과 환호로 채울 전망이다.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월광포차만의 매력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주말 야간 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인천 미추홀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취업 애로(구직 단념, 자립 준비 등) 청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8~34세의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지역특화 청년(미추홀구 거주자 만18~39세)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화역 인근 인천IT타워(경인로229)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성격·심리검사, 직업 체험, 대인관계 기술교육 등 미취업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1:1 심층 상담 및 취업 지원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원 과정은 기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단기는 5주(40시간), 중기는 15주(120시간), 장기는 25주(200시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취업 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최소 50만 원에서 최
군산시가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개발한 캐릭터 ‘갑토리’와 복합 브랜드 ‘갑·맥’의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도시브랜드와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등록으로 ‘갑토리’와 ‘갑·맥’은 공식 브랜드로서 법적 보호를 받게 됐으며, 관련 상품 개발과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등록 대상에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등 관련 시설물과 갑오징어 가공식품, 수산물가공업, 문화축제 및 진행업 등이 포함됐다. ‘갑토리’는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를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형상화한 캐릭터다. 군산시는 갑오징어의 지역 대표성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상징물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 개발과 상표·디자인 출원을 추진해 왔다. ‘갑·맥’은 갑오징어와 맥주를 결합한 브랜드다. 지난해 군산 비어포트에서 열린 ‘시월의 마지막 밤, 갑·맥 파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갑오징어가 먹거리와 축제, 야간관광을 잇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산시는 이번 상표·디자인 등록을 계기로 갑오징어 자원 조성과
오는 5월 17일, 미국의 대표적인 미식 그룹 ‘징거맨스(Zingerman’s)’의 미식 투어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망경산사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 사찰음식의 가치와 영월만의 자연·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에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징거맨스 미식가 15명과 함께 박광희 김치 대표, 김지혜 셰프 등이 동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뤄지는 재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망경산사를 찾은 투어단은 영월의 산나물과 전통 장 문화, 사찰음식이 담고 있는 철학과 자연 친화적 삶의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망경산사 주지 하원스님은 “사찰음식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한국의 전통문화”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월의 청정 자연과 사찰음식의 가치가 해외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는 망경산사 산나물 밭과 식재료를 직접 살펴보고 사찰음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전 탄광길이었던 운탄고도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투어를 함께하는 김지혜 셰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우수상품을 발굴해 품질을 보증해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을 접수한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전주시가 인증하는 지역 대표 우수상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제품·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주원료가 전주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신청 기한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에 방문해 원본을 제출하면된다. 한글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이후 바이전주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심사에서 기업 건실도와 공공성, 상품 안전성, 시장성, 품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