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충청권 체류형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 개발 사업의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지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1박 이상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광역 단위 관광 코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전국 11개 권역을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권역별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이번 거점도시 선정을 계기로 시가 추진 중인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해 관련 국비 사업을 활용한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농촌공간계획에 반영된 '농촌크리에이터투어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농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이들이 기획한 콘텐츠를 광역 관광 코스와 연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최근 소규모 체험 중심의 여행 수요에 맞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마을 단위의 특색 있는 체험과 한방, 치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시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자연치유 체험'을 주제로 충주시, 단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21일 계양구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초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점포 밀집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골목상권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5개 이상이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규모가 작은 골목상권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계양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거쳐 조례를 개정했으며,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용도지역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경우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해졌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그동안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소규모 골목상권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이 같은 제도 개선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
옥천군 안내면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한 '제16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여름 개최되는 옥천군의 대표 농촌축제다. 축제위원회(이승재 축제위원장)와 안내면민들은 방문객들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맛은 물론 농촌의 따뜻한 정취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물대포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제6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감자껍질 길게 자르기, 얼음 위 옥수수 먹기, 한여름 음악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시식·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옥수수 따기 체험과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운 여름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 가공제품이 중국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양군은 7월 14일 오전 10시 안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옌타이행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40피트(ft) 대형 컨테이너 1대 분량으로, 수출 규모는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이다. 수출 품목은 ㈜함양산양삼이 자체 개발한 대표 가공제품인 '아이키노피'와 '글루코케어' 등 2개 품목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말 함양을 방문한 중국 건강식품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중국의 건강식품·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한성산삼생물과기유한공사' 관계자들은 5일간 함양에 머물며 진병영 군수와 면담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한성산삼생물과기유한공사는 연 매출 약 2,000억 원, 직원 600여 명 규모의 중국 현지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 앞으로 함양산양삼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핵심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산양삼 가공제품은 미국, 중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집 앞까지 배송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곧 태어날 아이와 산모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서울시 전체 배정량의 6.7%에 달하는 사업 인원 1,876명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부담 20%(4만8,000원)를 포함해 총 24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받는다. 가령 농산물 10만 원어치를 구매하면 8만 원은 보조금(80%)으로 결제되고, 본인은 2만 원(20%)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는 '에코이몰 누리집(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시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연다. 13일 북구는 다음 달 열리는 총상금 1,360만 원 규모의 '제4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잠재력 있는 (예비)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해 창업 친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생활권을 둔 15∼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혁신 ▲문화 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메디뷰티 등 4개이고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모집 시 예비 창업자는 '루키리그'로, 7년 미만의 업력을 가진 기 창업자는 '성장리그'로 구분하고 본대회와 시상도 리그별로 진행한다. 북구는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사전 컨설팅,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개(리그별 7개)팀을 선발해 내달 말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평가받은 팀에게는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북구 청년 창업 공간 입주 가산점, 사업화 자금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그냥드림'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13일부터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에 '그냥드림' 2호점 운영을 시작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경제·건강·주거 등 숨겨진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가구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2호점 개소는 하안·소하권역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광명동 1호점(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1호점은 올해 7월 9일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5천512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2천909명이다. 이 가운데 이용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588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298명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민선 9기 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 제1호 결재로 출범해 13일 발대식을 가진 '민생경제 119기동팀'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과 한 번에 처리하는 민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한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총 4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전화 상담 또는 민원인의 구청 방문 등을 통해 27건을 즉시 해결했으며, 나머지 21건은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하고 있다. 119기동팀은 민원 접수, 신속 현장 대응, 신속 업무 추진 등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전용 회선(052-226-8119, 8120)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있다. 전화 상담, 구청 방문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한 민원을 최대한 신속하고 현장 중심으로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건물주의 정화조 폐쇄 신고 누락으로 지난 4년간 존재하지 않는 정화조를 매년 관리해야 했던 카페 업주의 불편 민원을 접수해 현장 확인과 신속한 행정 조치로 문제를 해결하며 기동팀의 민생 현장 대응력
본푸드서비스가 지난 6월 말 전국의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 지점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지점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사업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지점장들의 운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장 리더들의 소통과 리프레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푸드서비스 본사 1층 본아카데미홀 및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잇:다, 마음을 잇고 현장을 잇다'를 콘셉트로 인문학 아카데미와 직무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지점장들의 정서적 회복과 현장 운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점장 아카데미는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의 역량을 높이고 전국 사업장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정서적 리프레시와 현장 실무를 함께 다루는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해, 지점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문학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 조승희가 공연형 공감 토크 콘서트 '마음 ON, 공감 ON'을 진행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레크리에이션과 토크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지점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고민을 직접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문화도시팀이 추진한 '왕릉길을 잇다, 지역에 활기를―공간과 사람을 연결한 김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재단과 문화기관의 우수 지역문화 사례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문화적 가치,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왕릉길 활성화 프로젝트'는 최종 40개 우수 사례 가운데 문화협치 분야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사례는 복합문화공간 명월을 중심으로 지역 창작자 플랫폼 가꿈, 왕릉길 상인협의회 모람, 김해시, 지역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한 민관협치 기반의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재단은 카페·굿즈숍·시민서가를 갖춘 복합문화공간 명월과 가꿈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왕릉길 음악산책, 아트마켓, 공동마케팅,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추진해 문화와 관광,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