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에 총 252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총사업비 130억 원(107%), 도비는 76억 원(114%)이 늘었다. 도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쇼핑 증가,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와 특화시장 육성 등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 시장 육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운영인력 지원, 배송 인프라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민선8기 도정과제인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이며, 올해는 7억 원을 투입해 10개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에 선정된 거제 고현시장은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시장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소규모 공연장, 고객쉼터, 포토존 조성, 매대정비 등 ‘1시장 1특화’ 할 수 있는 4개 시장도 육성한다. 특히 쇠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5년간 지원하는‘상권 르네상스 사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2024년 외식시장 트렌드 전망'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창업통 TV를 운영하는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김상훈 대표는 특강에서 "2024년도 한국 자영업 시장의 이슈로는 코로나 후 신불황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나홀로 1인 창업과 작은 가게 창업, 골목상권의 활성화, 복고형 창업, 고령자 창직 등으로 자영업 시장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환경에서 향후 외식시장의 트렌드로는 예전 유행했던 아이템이 다시 창업시장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1억 미만의 소규모 창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탕호루와 같은 유행성 아이템이 활발하게 시장에 진출하고 창업 아이템 보다는 상권이 더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즉 상권과 입지가 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따라서 상권에 적합한 최적의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 신 불황기 시대를 맞아 급하게 창업을 실행하기보다 충분히 준비를 하고 창업을 진행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전략”이라며 "투자금이 많이 투입되는 대형점포나 브랜드 보다는 투자금이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본격 시작한다. 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168명이 신청하며 인기리 마감됐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1월 5일부터 5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5주간 운영되는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 들이 투입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플랫폼 활용 노하우, 성장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터에서는 참가자 성과공유회,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팅, 마켓데이 개최, 사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창업스쿨’를 확장하여 이번에 중점 교육하는 디지털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1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콩기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2018년 시작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식품 산업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의 구성, 영양과 식용유 정제 가공 및 산화, 보관방법 그리고 콩기름과 고올레산 콩기름, 미국대두의 지속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소이 오일 마스터는 프로그램 신청 이후 온라인 교재, 동영상 강의, 퀴즈 등 학습 과정을 거쳐 온라인 인증 시험으로 최종 자격 이수를 결정한다. 소이오일 마스터들에게는 인증서 제공 및 콩기름 시황과 기술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소이오일 마스터들을 선발해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조남욱 ㈜신세계푸드 제품개발 파트장은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대두 산업의 생태 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 분야 대학생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4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12월 20일부터 1월 1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는 식품‧의료제품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식약처의 정책, 심사, 연구 등 규제과학 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 2회(여름·겨울 방학 기간) 개최된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식품 분야 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 분야 정책·연구, 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팀별 프로젝트 예시를 보면 △식품 통합 위해성 평가 이해하기 △식품 안전 및 관리에 미생물 유전체 정보 활용하기 △국내외 메디푸드(특수의료용도식품) 관리현황 조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절차 및 기준 이해하기 △새로운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 이해하기 등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식품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유해물질 통합 위해성 평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등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하여, 총 20여곳의 소상공인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등) ▲웹쇼핑 플랫폼 진출, ▲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을 사전 조사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도 별도 선발했다. 9월 디지털 전환 및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와 강의 능력을 고려해 강사 30명을 선발하고, 3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을 제공했다. 강사는 교육 대상자와 같은 만 40세에서 만 55세인 중장년으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할 수 있는 장점이
1인 스타트업을 창업해 2년의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혼자 일하기는 힘들어 직원을 채용해야 할 것 같아 고민하던 중에 청년인생설계학교 리더십 코스를 만났습니다. 청년인생설계학교와 함께한 5주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저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 청년인생설계학교 리더십 코스 대표 연설자 B) 서울시가 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갤럽 강점 검사, 버크만 리포트 등 전문적 진단 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1,000여 명 규모를 연간 5차례 나누어 모집했는데, 총 4,130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취약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 선정자 1,057명 중 절반(520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년 등으로 우선 선정했다. 지난 5월
유럽 연합(EU)은 1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EU는 2023년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EU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B2B 행사를 진행해, 11월 21일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더 진일보한, 한국과 EU의 60년간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한 무역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및 와인앤푸드 김정규 상품 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 및 수입업체, 유통업체, 식품 제조업체, 호레카 및 언론사 등 국내 식품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E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정책, 제도 등)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활용 ▲세무관리 ▲노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기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총 1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을 준비하는 수료생들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상권 활성화에 훌륭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분쇄육, 양념육 상품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사장님들 주목 수입산 육류와 저등급 육우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육가공 세미나’가 오는 11월 9일(목)에 개최된다. 질겨 판매율이 낮은 정육을 부드럽게, 증량까지 해주는 연육·증량제 시연과 함께 유명 스타셰프의 메뉴개발, 전수가 함께 진행된다. 원가절감과 매출상승 위한 육가공 세미나로써, 고기집 사업자, 유통바이어, 육류산업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비법과 전문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대표와 스타셰프의 콜라보로 진행 육가공 세미나는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와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인 ‘김봉곤 셰프’가 함께 진행한다. 일본의 선진 육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물, 수산물 연육제를 개발한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가 연육·증량 파우더·인젝션 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파우더(탈취/연육/보습/마블링)사용 전·후 맛 증강과 증량 차이를 비교, 연육제로 달라진 고기를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봉곤 쉐프’의 요리법(레시피)코칭이 함께 진행된다. <김봉곤 쉐프>는 1997년 부산롯데호텔에 입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