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최근 자체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 비즈넷(OnlyOne Biznet)’에 메뉴 솔루션 카테고리를 오픈, 주목을 받고 있다.
온리원 비즈넷은 외식 및 급식 사업자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한 데 모은 포털 사이트다. 이곳에서는 브랜딩, 디자인, 메뉴개발 등 CJ프레시웨이 자체 솔루션과 더불어 푸드테크, 마케팅, 사업관리 등 파트너사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솔루션은 메뉴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과 급식 사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를 무료 공개한다. 현재까지 소개된 레시피만 약 50가지다. 모든 메뉴는 CJ프레시웨이 소속 셰프들이 직접 F&B(식음료) 트렌드 기반으로 조리 편의성, 원가절감 등을 고려해 개발한다.
이번 메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자 관점에서 레시피가 세분화됐다는 점이다. 외식 메뉴는 한식, 중식, 양식, 카페, 주점 등 업종에 따라 구분된다.
급식 메뉴는 영유아,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또는 학교, 오피스, 호텔 등 장소별로 나뉜다. 카페 메뉴로는 ‘블루베리 크룽지’ 등이, 주점 메뉴로는 ‘마라 감바스’ 등이 각각 등록됐다. 또 실제 조리 과정을 담은 숏폼 콘텐츠도 제공해 쉽고 재미있게 레시피를 익힐 수 있다. 레시피에 활용된 식자재 구매는 상담신청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을 록인(Lock-in)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온리원 비즈넷 상담을 통해 수주까지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사이트 방문자 수도 증가세다. 메뉴 솔루션 카테고리 오픈 후에는 방문자 수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시작한 ‘온리원 비즈넷’ 메뉴 솔루션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업을 돕는 솔루션 플랫폼으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