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에 참여할 매대 운영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마켓은 오는 5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소규모 판매, 지역 유명 브랜드,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가 참여해 풍성한 마켓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 플리마켓, 브랜드마켓, 체험마켓 등 4가지이며 만 19세 이상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대 운영자(셀러)에게는 판매대, 파라솔, 의자 등이 지원되며 막걸리 테라스, 팝업 놀이터,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거진천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또는 진천군 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숙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이 오일장이 열리는 장소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공간, 진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되길 바란다”며 “뜻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