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만월경을 방문한 고객 10명 중 8명이 커피 맛에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품질이 떨어질 것 같다’는 무인 카페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엎는 결과로, 무인 시스템에서 뛰어난 커피 품질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347명이 응답했으며, 설문 항목은 방문 목적, 매장 환경, 제품 품질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만월경 커피를 직접 맛본 응답자 294명 중 87.7%(258명)가 ‘맛에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5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무려 4.43점이다. 이는 만월경이 무인 시스템과 편리한 매장 환경을 갖춘 카페를 넘어 맛과 품질로도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1.3%(282명)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고품질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월경의 고객 중심 철학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 높은 재방문 의향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 또한 높음을 입증했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만월경의 지난 3년 성과에 대한 성적표로서 무인의 편견을 깨고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유 있는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일관된 맛과 철저한 품질 관리,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가 뽑은 ‘무인 카페 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