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맛남] 이열치열 매운맛 더 화끈하게 여름을!

  • 등록 2024.06.19 12:24:52
크게보기

라면부터 치킨, 버거, 도시락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땡초와 베트남 고추, 마라를 넣은 ‘이열치열(以熱治熱)’ 매운맛을 내세운 신제품이 화제다.

 

먼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맵부심’ 강한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신메뉴 ‘땡초숯불양념치킨’을 선보였다.

 

 

땡초숯불양념치킨은 청양고추와 베트남고추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깔끔하면서도 매콤, 얼얼한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진한 숯불향을 입혀 더해진 불맛과 마늘, 생강, 흑후추 등 천연 재료로 낸 감칠맛이 특징이다. 일반 후라이드 치킨 튀김 반죽이 아닌 감자, 고구마, 옥수수 전분 반죽을 사용해 양념과 잘 어우러진 튀김옷의 쫀득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땡초숯불양념치킨은 넉넉한 양념을 제공해 ‘치밥’(치킨+밥)을 하기에도 최적화된 메뉴다. 주문 옵션에 즉석밥 옵션을 추가하는 등 선택권을 넓혀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식도락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고추 본연의 개운하면서 얼얼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로 더위를 화끈하게 날려줄 땡초숯불양념치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PC가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불닭갈비 3종 메뉴를 한정 출시했다.

 

불닭갈비 3종(불닭갈비 쉑, 불닭갈비 치킨, 불닭갈비 프라이)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매콤한 불닭갈비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불닭갈비 소스와 파채, 깻잎, 모짜렐라 치즈 등을 활용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매운 맛을 쉐이크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불닭갈비 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에 매콤한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바삭한 파채·깻잎 튀김, 부드러운 모짜렐라로 한층 맛의 밸런스를 높였다. '불닭갈비 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매운 맛의 불닭갈비 소스와 상큼한 파채 절임, 깻잎과 모짜렐라 치즈로 불닭갈비의 맛을 재해석 했다. '불닭갈비 프라이'는 시그니처 크링클 컷 프라이(감자튀김)에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파채·깻잎 튀김을 더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최근 뜨거운 마라맛으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이열치열 신메뉴 ‘마라치킨’ 시리즈 2종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마라치킨’ 시리즈는 여름철, 마라의 화끈한 풍미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한 ‘이열치열 메뉴’다.

 

한솥도시락이 특별히 개발한 매콤 얼얼한 마라소스에 호불호가 없는 치킨 가라아게를 더해 중독성 강한 ‘화끈한 맛’을 자랑한다.

마라메뉴는 기호에 따라 토핑을 조합하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한솥도시락 ‘마라치킨’ 시리즈에서도 다양한 토핑 추가가 가능하여 ‘마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매일 색다른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덮밥과 볶음면 두가지 구성으로 선보였다. 마라치킨 덮밥은 국내산 쌀로 지은 따끈한 밥 위에 치킨 가라아게와 마라소스를 버무려 완성한 덮밥 형태로 포만감 넘치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마라치킨 볶음면은 쉽게 불지 않는 쫄깃한 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마라향이 입 안 가득 퍼져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마라맛 만큼이나 화끈한 가격을 자랑한다. 2종 모두 4천원대의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점점 더워지는 6월을 맞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열치열 도시락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한솥도시락이 개발한 특제 마라소스로 여름 더위를 화끈하게 날려줄 마라치킨 덮밥과 볶음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Copyright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식품외식경영 서울 강남구 학동로 18길 13, 2층(논현동, 청석타운빌) 발행인 : 강태봉 | 편집인 : 강태봉 | 전화번호 : 02-3444-3600 Copyright FOOD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