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원물을 이용한 건강 간식∙안주 브랜드 ‘365.24’의 판매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밝혔다. 홈술과 헬시플레저 트렌드 지속으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 브랜드 라인업 확대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65.24’는 365일 24시간, 낮에는 간식으로 밤에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사조대림의 원물 스낵 브랜드다. 사조대림은 ‘365.24’ 브랜드를 내세워 육포, 먹태 등 원재료를 말리거나 구워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조대림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부터 시작된 홈술과 혼술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함께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홈술에 소비되는 주종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파악했다. 사조대림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이에 맞춰 ‘365.24’ 브랜드 하에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미니 살라미’, 맥주 안주로 제격인 ‘한돈 육포’, ‘빠삭 한입먹태’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한돈 육포’는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담백한 오리지널맛과 감칠맛이 풍부한 데리야끼 소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한입 크
최근 건강이나 환경·사회적 관심으로 채식주의자가 증가하면서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은 2030년 214조 원 규모로, 2020년에 비해 44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도 2020년 2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293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공주대학교(류기형 교수팀)와 협력 연구를 통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드는 필수 재료인 ‘분리대두단백’ 대신 국산 콩으로 식물성조직단백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분리대두단백은 콩에서 단백질을 분리하여 정제 후 건조한 것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의 중간 원료인 식물성조직단백을 만드는 핵심 물질이다. 현재 국내에는 분리대두단백을 만드는 곳이 없어 전량 수입해 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콩 품종별 단백질 특성 및 식물성조직단백 제조 적성’ 시험에서 국산 콩 ‘미소’ 가루가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단백질 조성과 베타 병풍구조 비율이 낮고, 식물성조직단백을 만들었을 때 대조군인 분리대두단백으로 만든 것과 비슷한 형태를 띠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경도와 탄력성은 낮고 절단 강도는 유사해 가공식품 제조 적성도 우수한 것
SPC 브랜드 ‘쉐이크쉑’이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여름이 제철인 프리미엄 해산물 한치와 파인 다이닝에서 활용하는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신메뉴 4종은 ▲화이트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와 바삭하게 튀긴 쫄깃한 한치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한치 쉑’ ▲크링클 컷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와 한치 프라이를 올려 감칠맛을 더한 ‘비스큐 한치 프라이’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한라봉과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를 블렌딩한 ‘한라봉 쉐이크’ ▲쉐이크쉑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상큼한 한라봉 맛을 더한 ‘한라봉 레몬에이드’이다. 이번 신메뉴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 제품은 프리미엄 타월브랜드 ‘타월로지스트’와 함께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구매 시 ▲비스큐 한치 쉑 ▲비치타월 ▲파운틴소다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제품 페어링 메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운틴소다 혹은 바닐
글로벌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부산. 항구 도시인 만큼 원활한 식재료 공급부터 신선한 해산물, 한국전쟁 시기에 형성된 향토 음식까지, 미식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 편이 처음 발간된 지 7년 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지난 6월 1일 미쉐린 가이드 기자 간담회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2016년 서울 편을 발간한 데이어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온 그웬달 풀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풍부한 해양 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항구를 통한 원활한 식재료 공급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은 특색 있는 미식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부산의 첫 에디션은 내년 2월 서울 편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익명의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부산 곳곳의 맛집 평가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음식을 세계
순천시는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 밀키트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구매자 266명, 판매금액 1천58만7천900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전국 최초 산장식 닭구이 밀키트를 출시하여 닭구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호평을 얻어내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다. 닭구이 밀키트를 먼저 체험해보고 평가하는 체험단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순천에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와디즈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펀딩하면 목표금액 도달 시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순천시는 소비자들에게 순천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의 우수한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관내 닭구이 3개 업소인‘텃밭(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대나무집(닭구이 오마카세), 청담동 닭숯불구이(명품 마늘 닭구이)’가 참여하고 순천시가 밀키트 제작을 지원하여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판매했다. 한편 첫 펀딩을 성황리에 마친 결과 조건이 까다로운 와디즈 몰에 입점하게 됐으며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 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가장 큰 볼거리인 ‘유카타de봉오도리(ゆかたde盆踊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지된 지 4년 만에 부활한 즐길 거리로, ‘봉오도리’로 불리는 일본 전통의 백중맞이 춤을 유카타를 입고 관람객 전체가 즐기는 일본 전통 축제의 감성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다. 이틀간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특히 3부에서는 일본의 인기 댄스팀인 ‘Buzz Off My Betty’의 멤버인 NARU(나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최신 히트곡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봉오도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JR오사카역의 북측의 복합 시설인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 자칫 공부 흐름을 잃기 쉽다. 따라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특별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유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런 유용물질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낮추며, 뇌 기능 관련 신경세포의 작용을 촉진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인삼·홍삼·흑삼 가공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도매시장이나 온라인 마트에서 인삼(수삼)을 직접 구매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에는 인삼과 채소, 닭가슴살을 넣은 볶음밥이나, 인삼에 바나나 등 과일과 우유를 섞은 음료(셰이크)를 챙겨주면 좋다.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삼겹살에 인삼을 함께 구워 먹으면 수험생에게 필요한 열량(칼로리)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닭살과 밤, 등을 넣은 인삼 영양밥이나, 인삼을 넣어 끓인 라면도 맛있는 한 끼로 손색이 없다
가족 소유의 증류주 기업 바카디(Barcadi)가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자사의 베르무트 및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마티니(MARTINI®)의 160주년을 맞이했다. 바카디는 이를 기념해 이탈리아의 감성과 문화의 아이콘인 마티니의 유산을 계승하는 각종 행사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1863년 이래 마티니는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 이탈리아의 품질, 이탈리아의 맛을 토대로 주류업계와 칵테일 문화에서 선구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아페리티보(Aperitivo)는 마티니 없이는 아페리티보라 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마티니가 바카디의 프리미엄 와인 및 증류주 제품 라인에 합류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얼마 전 창립 160주년을 맞이한 가족 기업 바카디는 1993년 마티니 앤 로시 그룹(Martini & Rossi Group)을 인수했다. 이후 마티니는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진, 그레이 구스(GREY GOOSE®) 보드카, 패트론(PATRÓN®) 테킬라, ST-저메인(ST-GERMAIN®) 리큐르, 그리고 물론 바카디(BACARDĺ®) 럼 등 바카디의 상징적인 브랜드 제품 라인에 합류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카디 리미티드(Ba
산 공기 소믈리에와의 투어 스위스 향을 테마로 한 스위스 알프스 투어가 올가을까지 진행된다. ‘세계 최초의 산 공기 소믈리에’를 자처한 전직 조향사 패트릭 스테블러와 스위스 최대의 산악 지역인 그라우뷘덴주의 관광 업체가 함께 마련했다. 총 8개 지역이 다른 테마로 꾸려졌는데, 오래된 나무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산악 마을 발스에 올라 레르하보다 헛간의 목재 향을 종류별로 맡아보는 투어를 즐기고, 향신료 타임향을 좋아한다면 사피엔 계곡에서 타임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비아말라 협곡에서 진행되는 베리 투어를 신청하면 <스위스 타볼라타>에서 로컬 퀴진과 함께, 관광객이 직접 채취한 베리로 만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영감 받은 칵테일 영국 런던 2022년 월드 50 베스트 바 30위에 오른 런던의 바 <스위프트 SWIFT>가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영감받은 칵테일 메뉴를 지난 5월 중순 론칭했다. ‘포스트카드 프롬 스위프트’로 불리는 총 20가지 칵테일은 ‘특정 시공간을 담아낸 훌륭한 칵테일’이라는 주제 아래 팀원들이 여행하며 얻은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예를 들어 칵테일 ‘카사블랑카’는 모로코 시장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식품전문기업 눌러푸드(대표 최서율)가 ‘눌러어묵’ 상품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즉석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 외에도 주변에서 이제 흔하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냉동식품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 튜브컵 포장 콘셉트의 즉석식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기업 눌러푸드는 눌러밥 시리즈 가운데 눌러어묵을 1호 출시 상품으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말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눌러어묵은 찐어묵, 튀긴어묵을 튜브컵에 담긴 눌러밥으로 제공해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숟가락이나 젓가락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한 어묵 관련 식품이다. 냉동 및 냉장 유통되는 눌러어묵은 즉석에서 바로 먹거나 전자렌지 등에 데워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다. 출시가 예정된 어묵 종류는 찐일반어묵, 튀긴일반어묵, 매운어묵, 야채어묵 등이다. 눌러어묵은 눌러푸드의 자회사 성격으로 별도의 사업 법인을 설립해 어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눌러어묵은 관련 생산품의 공급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포장재와 내용물을 인체 무해한 소재, 재료를 채택해 상품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눌러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눌러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