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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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오늘] CJ푸드빌이 선보이는 이탈리아 음식점 ‘올리페페’ 주목

CJ푸드빌이 새로운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를 선보인다. 그동안 더플레이스를 통해 축적해온 이탈리안 레시피 노하우와 전문 외식 역량을 기반으로, 여유와 활기, 대화가 살아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이탈리아 요리의 풍미를 대표하는 '올리브(Olive)'의 'Oli'와 향을 더하는 '후추(Pepe)'를 결합했다. 'Pepe'가 지닌 활기와 유쾌함을 담아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활기찬 다이닝'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올리페페는 이탈리아의 활기찬 식문화를 재현해 아페리티보(식전주), 안티파스티, 이탈리안 정통 화덕피자·파스타, 커피·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이탈리안 미식 여정'을 강화했다. 또한 대중적인 와인부터 이탈리아 각 지역별 희소 와인까지 직접 리스팅해 다양한 와인 페어링을 제안한다. 첫 매장은 오는 11일 광화문에 문을 연다. CJ푸드빌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차별화 가치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는 보다 차별화된 이탈리안 다이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라며 "고객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해 브랜드 경

[식품Biz] 우리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로 간다

한-싱 정상회담 합의 한 달만…초도물량 4.5t 규모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11월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한우·돼지고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우리 한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축산물 수입 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가 인정한 것으로, 지난 수년간 중앙부처, 지방정부, 축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축

'용량꼼수' 이제 안 통해...치킨 '조리전 총중량' 표시 의무화

정부가 10대 가맹점 치킨에 대해 ‘조리전 중량’ 표시 의무제를 도입하는 등 식품분야 용량꼼수에 적극 대응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기획재정부(장관 구윤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합동으로 12월 2일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는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용량꼼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물가 인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정부는 민생회복과 소비자주권 확립을 위해 이번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외식분야에는 용량 꼼수행위에 대한 감시 제도가 없다. 가공식품처럼 소비자들이 중량 감소사실을 알수 있게 하려면, 중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전제돼야 하나, 현재 외식분야에는 중량표시제도가 도입돼 있지 않다. 그런데 신선재료를 조리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외식업계 특성상 중량표시가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관계부처는 우선 최근 문제가 된 치킨업종에 대해 낮은

채움바이오, 2026 건강식품 창업·OEM 시장 전망 발표

소량·스틱포 중심 구조 확산… 글로벌 신소재 기반 기획 경쟁력 중요성 부각

인천 기반 건강식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채움바이오가 2025년 시장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 건강식품 창업 및 ODM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채움바이오는 내년 건강식품 시장의 핵심 방향으로 소량 생산, 스틱포 제형 확대, 글로벌 신소재 기반 기획력 강화를 제시하며 제조·기획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건강식품 시장은 예비 창업자, 인플루언서 브랜드, 소규모 PB 브랜드의 진입 증가로 빠르게 변화했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설명보다 ‘하루 한 포’, ‘개인 루틴 맞춤’과 같은 직관적인 메시지를 선호하며, 이에 따라 초기 생산 물량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출시하는 ODM 방식이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채움바이오 내부 ODM 통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신규 문의 중 정제형 제품이 약 50%, 스틱포 제형이 30%를 차지했다. 특히 스틱포 ODM은 1인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26년에도 스틱포 중심의 루틴템 시장이 확대될 것을 시사한다. 채움바이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제 1000개, 스틱포 2000개부터 생산 가능한 소량 제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이 완료되면 평균 3~4주

<일본 전국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과정, 마감입박!

일본 '우동 써밋 사누키 2025', 우동 창업/운영정보 확보 기회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사누키우동 수료증’까지!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연수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창출

춘천에서 즐기는 감자빵과 겨울 간식… 감자밭, 시즌 한정 ‘감자붕어빵’ 출시

농업회사법인 밭이 운영하는 춘천 원조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이 올겨울 춘천 감자밭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겨울 한정 메뉴 ‘감자붕어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우리가 익숙하게 봐온 전통 노점형 붕어빵 감성을 구현한 형태로 운영되며, 출시 직후부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감자밭이 선보인 붕어빵은 팥의 오리지널 풍미를 살린 ‘전통 팥 붕어빵’과 감자밭의 시그니처 원료인 국내산 감자를 붕어빵 속에 가득 담은 ‘감자붕어빵’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바삭한 외피와 감자빵 특유의 보슬보슬한 식감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 레시피를 조정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감자붕어빵은 감자밭 카페 운영 시간대와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아가며 매장 내 체류 경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감자밭 측은 감자붕어빵은 단순한 시즌 메뉴를 넘어 ‘국내산 구황작물로 만드는 K-디저트’라는 브랜드 비전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앞으로도 감자, 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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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겨울철 여행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겨울’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올 한 해 계절별로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시리즈의 겨울편으로, 여행자의 취향에 맞춘 제주의 겨울을 경험할 수 있게 제안한다. 올 겨울 7가지 제주 취향 여행은 △문화여행자(제주 역사·문화 관람선호) △웰니스선호자(겨울 차(茶), 스파 웰니스 활동 선호) △자연선호자(겨울 동백, 한라산 눈꽃 계절 자연 선호) △쇼핑트레블러(지역 하나로마트 로컬 쇼핑 경험 추구) △미식탐방자(겨울 제철음식, 휴게소 음식 선호) △어드벤처추구자(겨울 하이킹, 해양 체험 추구) △매력탐방자(지역로컬 마을 탐방 추구)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취향 기반 여행 콘텐츠를 통해, 자연과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경험하며 제주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제주에 머물고 기록하며, 겨울 제주 관광과 함께 제주만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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