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미니수박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이 미니수박 출하 현장을 찾아 고창미니수박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선 미니수박 생산 현황과 유통 확대 방안, 농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고창군 성내면 김진열 농가 포장에서 속이 노란 미니수박 품종인 ‘블랙망고수박’ 첫 수확이 진행됐다. 이날 수확된 미니수박은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납품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 미니수박 생산은 고창미니수박연합회(회장 강대성)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합회 소속 100여 농가가 블랙망고수박을 비롯해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약 90㏊에 달한다. 이는 2025년 기준 전국 미니수박 재배면적의 약 15% 수준으로 추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다. 올해 생산된 미니수박은 고창황토배기유통과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을 통해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미니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보관과 섭취가 편리하고, 다양한 색과 형태를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일반
인천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지마켓은 지난 13일 인천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관광기업의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판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공사는 인천 관광상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지마켓은 ‘온라인 인천상회 기획전’ 운영을 위한 전용 판매 플랫폼 구축과 프로모션 지원을 맡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천상회 온라인 팝업스토어 기획 및 운영 ▲인천 관광기업 상품 온라인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참여기업 발굴 및 성과 관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5월 말까지 인천 관광상품과 굿즈, 특산품, 체험 서비스 등을 보유한 기업 약 20개사를 모집·선정하고, 6월 말까지 기획전 페이지 구축 및 상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인 프로모션과 판매 운영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기반을 강화하고 인천 관광상품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김포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과 디지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고객 편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억원 규모로, 약 50개소 내외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LED 간판 및 판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개선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공사 등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 지원 분야다.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 시설개선뿐 아니라 디지털 지원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의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
광명시가 단순히 재료를 섞는 체험을 넘어 고추장 핵심 공정부터 배우는 심화 교육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시민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완제품 재료를 쓰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고추장 토대가 되는 ‘엿기름 죽’ 만들기부터 시작해 전통 발효 전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룬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창하된장’ 이창순 대표는 화학 첨가물 없는 친환경 전통 발효 공법을 전수했다.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 2회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전통 장 제조업체를 방문해 가마솥 제조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맥을 이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넓게 퍼지도록 남은 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인식을 넓히고자 지역 내 먹거리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2026년 진안군 로컬업 창업프로젝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가 7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총 5,400만원 규모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창업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생활밀착형 서비스, 관광 연계 아이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진안군의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실전형 로컬 창업 아이템들이 다수 제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지역 로컬자원을 활용한 브런치 카페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딸기 가공식품 아이템 등 진안군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제안되며 지역 정착형 창업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1,200만 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하며, 총 7개 팀에게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향후
성주군은 2026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에서 성주참외를 활용한 외식메뉴 '참외겨자무침' 홍보·시식 행사와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외를 활용한 새로운 반찬 메뉴인 '참외겨자무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참외겨자무침 밀키트'도 함께 출시·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음식연구회 체험부스에서는 '참외라페'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외겨자무침'은 2025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추진한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메뉴로, 2026년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인 ‘성주참외를 활용한 외식메뉴 개발 및 보급’ 용역의 일환으로 홍보·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식당 5개소에서 참외겨자무침 메뉴를 제공하며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확대 보급을 위해 식당·반찬가게·식품제조업소 등 9개소를 선정하여 기술이전 및 메뉴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외 소비가 생과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구암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식품수출통합조직인 한국토마토수출㈜, 부농종묘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전경의 토마토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국토마토수출㈜과의 협업을 통해 홍콩으로 대추방울토마토 1파렛트(384kg) 규모의 초도물량을 선적한 것이다. 이후 6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장미애 농업회사법인 ㈜전경 대표는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뜻을 두고 대상주식회사에서 10년 근무 후, 중국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귀농 청년농업인이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800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에서 토마토를 연중 생산·판매하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수출 중심의 창농을 목표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 초도 수출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토마토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 재배기술 지원,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
대구광역시는 공직자들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할 수 있도록 ‘2026년 수요대식회(수요일 대구 지식인의 모임)’ 두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5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로컬 콘텐츠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를 초빙해 ‘모두의 앵커, 내가 지역의 앵커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기서 ‘앵커’는 사람과 활동을 끌어모아 지역 공동체를 지속시키는 구심점을 뜻한다. 최근에는 대형 기관 중심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상공인과 개인도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모종린 교수는 강연에서 소상공인과 개인도 각자의 자리에서 ‘로컬 앵커’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로컬 앵커들이 모일 때 도시가 비로소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컬 앵커로 거듭나기 위한 6가지 핵심 조건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로컬 콘셉트 ▲머물고 싶은 공간 ▲유입을 유도하는 동선 설계 ▲반복 방문을 만드는 콘텐츠 ▲단골 중심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마지막 강연은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오순영 강사(‘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의 저자
대구광역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 동관 6홀에서 ‘2026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유망 창업 아이템과 최신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94개사가 참여해 207개 부스 규모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밀키트, 서빙로봇, 무인점포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전시와 함께 창업 컨설팅, 1:1 가맹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을 진행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세미나도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14일에는 ‘2026년 하반기 창업 트렌드 및 자영업자를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이 열리며, 15일에는 ‘가맹사업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및 창업 실전 노하우’, 16일에는 ‘브랜딩 전략과 고객 경험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별
울산 남구는 나눔천사구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 14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매월 3만원)를 대상으로 남구청 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방문해 ‘돈쭐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착한가게 물품 등을 구매한 것은 물론 감사의 인사 전달, 가게 사업주와 함께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하며 그 간의 지역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 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19명 등 약 1,200명이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내기’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