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25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행사는 국회를 찾은 국회의원과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언론, 일반 시민들에게 포항 10味, 푸드테크, 시그니처 디저트 등 포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포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 가입 추진 홍보, 포항시 외식업 특화 거리 홍보, 포항 10味 시식 체험 등 포항 외식산업의 대표 정책과 특화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구성됐다. 등푸른막회·물회 등 ‘포항 10味’ 시식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포항 해양 미식의 특징과 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AI x FoodTech Zone’에서는 휴머노이드 조리 로봇이 관람객을 인식해 팝콘을 제공하는 시연이 진행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첨단기술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는 “포항이 지향하는 미래형 미식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회 관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지역 디저트를 가볍게 소개하는 시그니처 디저트 존도 운영됐다. 흥해라 이팝(이바비 그린술빵), 해풍미당(산
과천시는 내달 1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과천시 푸드테크 기업인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해 관내·외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개인맞춤형식품 분야)’의 구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업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천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포럼은 연구지원센터 운영 계획 발표에 이어 기업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비 공동 활용, 실증 지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의제들이 논의되는 ‘열린 네트워킹’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관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 및 식품·외식 분야 등 관련 산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포럼에는 KOTITI시험연구원, KT&G, 광동제약, 진성에프엠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식정보타운 기업, 관외 푸드테크 기업
정선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로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2025 정선로컬써밋'이 지난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 3층 체육관에서 '2025 정선군 도시재생 포럼&해봄한마당'과 성공적으로 통합 개최되며 정선 로컬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켜는 정선, 우리가 만드는 로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선 지역 청년과 도시재생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우천 취소로 인한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번 써밋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는데, 1부 '청년 정책 토크'에서는 강원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 등 정선군과 강원도의 핵심 청년 정책들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부 '청년 창업가 릴레이 토크쇼'에서는 식품 개발/제조, 관광/농업, 웰니스/F&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청년지음(수탁기관 ㈜오픈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돕는 용산구 대표 청년 지원 시설이다. 특히, 시설 내 광역일자리카페에서는 서울시 거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해결책 제공 ▲현직자 특강 및 1:1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진로 탐색부터 맞춤형 취업 교육,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자기소개서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약 400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을 도왔다. 직무 강점 도출, 문항별 작성 전략 제시 등 자기소개서 작성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대학 졸업생은 “1:1 자기소개서 상담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지원 직무에 맞게 내용 구성을 도와주셔서, 혼자 작성했을 때보다 취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전략 포럼을 연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익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산업 기반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정동영 국회의원실 박승대 보좌관이 나서 △전북자치도 제조·농생명 기반과 피지컬 AI의 결합을 통한 성장 가능성 △신기술 기반 산업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 △국가적 AI 정책 흐름 속 전북자치도·익산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는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AI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방안 △피지컬 AI 연계 농기계 산업 고도화 전략 △도메인 전문가가 직접 활용하는 차세대 AI 모델 적용 등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이 소개된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AI 전문 인재 양성 체계 마련, 농기계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산업현장 실증 사례 등에 대한
(식품외식경영) 횡성군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중식 브랜드 ‘티엔미미’의 정지선 오너 셰프를 초청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특강'음식대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5 아동·청소년 스마트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정지선 셰프의 성장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성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특강 후에는 토크형 Q·A 시간도 준비되어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듣고 직업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지선 셰프는‘딤섬의 여왕’,‘K-중식 혁신가’등으로 불리며 중식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횡성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식문화의 가치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재를 직접 만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강한 동기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천쌀 가공상품 홍보를 위해 'Rice : up ICHEON'을 주제로 농산가공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행사는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차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운영됐다. ‘Rice : up ICHEON’은 이천쌀을 활용해 생산된 다양한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을 이전받아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농산가공사업장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오색 이천쌀찐빵을 선보인 흥만소 ▲이천쌀 오십원빵을 판매하는 단미당 ▲현미쌀칩을 생산하는 라이스데이와 도원두레 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창업보육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여름애팜’ 등 총 5개 사업장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경품 행사를 병행해 방문객 참여를 높였으며, 제품 판매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김희경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가공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6일 오후 3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다섯 번째 특별강좌를 열어 국내 대표 쌀 품종 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쌀 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활용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초청 강연자는 신서호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다. 신서호 농업연구사는 강의에서는 최근 가공 기능성 쌀 품종 개발 동향, 쌀의 다양한 활용 방향, 현장 농가 적용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농업 현장의 변화, 지속가능성 모색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호 농업연구사는 전남대학교 농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경력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년간 벼 신품종 개발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었다. 대표적 성과로 조명(전남1호), 조명1호(전남3호), 다향흑미(전남5호), 새청무(전남6호), 강대찬(전남10호) 등 전남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을 다수 개발·등록하며 지역 쌀 산업 발전과 이미지 개선, 재배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2025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2022
푸드테크 중심에 선 춘천시가 지역농산물과 푸드테크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춘천시는 강원대 RISE사업단(단장 이득찬)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은 지역 농업과 푸드테크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고 푸드테크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산업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지역농산물과 푸드테크, 춘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반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기업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히 강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 푸드테크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R&BD 역량 고도화, 지산학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포럼의 의미를 더한다. 주제 발표는 한준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기술개발팀장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활용 농업 상생방안’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이승원 옳음애 대표와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가 지역농산물 활용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다.토론에는 좌장 강원대학교 천정환 교수와 함께 김용갑 시의원, 한준희 춘천바이오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에서 상인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매출 UP ! 비법노트’를 발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서는 항상 점포를 지켜야 하는 상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 비법노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30년 실전 노하우를 담아 상인들이 노트를 보면서 내 점포를 다시 한번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진단점수를 통해 현재 내 점포의 장단점을 알 수 있으며, 점포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최신 홍보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SNS를 활용한 내 점포 홍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홍보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인 단골고객 만들기도 알려주고 있다. 새로운 고객 1명을 유입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단골고객 1명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의 약 5배가 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