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총 23억원(7개소)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예산 12억원(4개소)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 청년 중 전북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예정)자와 시군 우수 청년농업인이며, 개소당 3억8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9월 19일까지 제출하고 서류 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극단적 기후변화에 스마트팜은 연중 균일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며 “다각적인 스마트팜 정책으로 남원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는 브랜드 모델 뷔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이 공개 2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커피를 커피답게’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신메뉴 ‘V COMPOSED’를 알리는 영상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X 등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컴포즈커피 자사 SNS를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 2종은 뷔 특유의 깊은 분위기와 ‘커피를 커피답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은한 음악과 따뜻한 영상미 속에서 커피 한 잔이 현대인에게 전해주는 위로와 휴식을 표현한 장면들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날 선보인 ‘V COMPOSED’ 신메뉴 광고 영상은 3가지 음료의 매력을 섬세하게 담아낸 연출과 뷔의 스토리텔링이 브랜드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으며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뷔와 함께한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 “이번 광고 너무 따스해 나를 안아주는 느낌”, “지친 시간을 포근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컴포즈 사랑해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광고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소비자들의 감
안성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20세~39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다이닝 – 온기밥상 3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한식 요리를 직접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올바른 영양 지식과 실생활에 유용한 조리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 포도 농장 체험을 통해 계절의 맛을 즐기고 공동체적 교류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 23시까지이며, 총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한식 요리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어 9월 27일에는 포도 농장 체험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온기 밥상 3기를 통해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공동체적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포도 농장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로구가 구민과 함께 구로의 매력을 담아낼 ‘2025 구로구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 플랫폼의 대중화에 발맞춰 구로의 문화, 명소, 축제 등을 주민의 시각에서 담아낸 참신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소통 중심의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구로의 명소, 문화를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이며, 구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 파일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항공촬영(드론 등)을 포함한 경우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다. 심사는 영상제작 전문가 등 5명 이내 심사위원단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총 8편을 선정해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70만 원) △우수상 5팀(각 5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의
정읍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정읍지황 디저트·케이크 경연대회’가 오는 9월 17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정읍지황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연 부문은 케이크·디저트 단일 부문으로, 참가팀은 ‘숙지황 농축액’을 활용해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 1종을 출품해야 한다. 본선 참가팀 전원에게 숙지황 농축액이 제공되며, 심사위원 평가와 전시를 위해 최소 3개 이상의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심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수상팀은 별도의 시식용 제품을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정읍지황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 15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1팀), 우수상 70만원(1팀), 장려상 각 20만원(9팀) 등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수상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등학생 이상으로, 2인 1조 이내 팀으로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0일 오후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8월 21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전통시장과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대표 톡채널을 개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골 고객을 늘리고, 상인회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며, 동시에 소비자와 시장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정된 29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카카오 박혜선 동반성장 리더,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현석 시장상권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상인회원은 디지털이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지만, 톡채널을 활용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장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해 고객과 접점을 늘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는 “이번 시장 톡채널 지원사업을 통해 상인회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긴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 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미식·예술·케이팝(K-POP)’ 3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임무(미션)를
대구 중구는 지난달 28일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경상감영길 176, 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에서 동성로 상권 활성화 창업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50일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9개 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은 로와㈜의 ‘약령시 한방재료를 활용한 저속노화 커피콩 없는 커피’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리토·호글로우 컨소시엄의 ‘약령시 약재를 활용한 헬시 전통강정’과 투제이아틀리에의 ‘동성로 재생 감성공예거리 조성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해치치그래픽스의 ‘동성로 공실 소유주·소상공인·소비자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솔루션’, 모두예술교육센터의 ‘쉬운말 관광지도·굿즈·홍보 프로젝트’, 나디의 ‘오프라인 단서 베이스 관광 추리일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중구청장상과 함께 대상 8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수여됐다. 지원금은 지식재산권 확보, 임대료, 마케팅, 시제품 제작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해 미식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익산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 고구마, 닭, 양파 등 익산에서 재배·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 국, 반찬(5~6찬)으로 구성된 '로컬 백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밥상처럼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음식에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더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추진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영자씨컴퍼니'는 지역 식재료 현황조사와 음식점·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메뉴를 구성하고, 음식 브랜드 개발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26일 'NS 푸드페스타 in 익산'에서 '익산 대표 음식 선포식과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중성과 시장성을 검증하
포항시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전 정신을 알리기 위해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청년팝업존’을 선보인다. 지난 14일 개장한 청년팝업존은 북구 중앙상가길 45,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은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프롬어스’ ▲감성적인 뜨개 아이템의 ‘솔숲 공방’ ▲포항의 매력을 담은 굿즈 브랜드 ‘스튜디오 오이’ ▲반려견 수제 간식 브랜드 ‘댕먹’ ▲독특한 일본 캐릭터 굿즈를 소개하는 ‘루멜샵’ 등이 참여팀이다. 특히 이번 팝업존은 판매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비즈 키링 만들기, 포항 과메기 티셔츠 제작, 손뜨개 체험 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몄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판매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팝업존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과 만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