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선보여

삼치투음바와 레드볼로 내·외국인 입맛 사로잡아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이 또 한번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0월 거제시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발전과 먹거리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67팀이 접수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12팀이 요리 실력을 겨뤘다.

 

지난 26일 ㈜웰스토리에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외국인급식소에서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웰스토리 소속 쉐프를 초청하여 스페셜 메뉴를 준비했으며, 거제의 맛과 멋인 담긴 삼치투음바(대회명 드라이버터를 곁들인 삼치구이)와 세비체로 속을 채운 레드볼(대회명 Red ball)을 점심시간을 맞아 식당을 찾은 내외국인 직원 100여 명에게 제공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를 통해 거제시의 우수한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쉐프들의 정성이 담긴 수상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일 평균 50여 명이 방문하는 급식소에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방문함으로써 요리대회 수상작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쉐프는 “직접 연구·개발한 요리를 경연대회 참가에 이어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거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빈연화 위생과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웰스토리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요리경연대회 수상작과 거제 수산물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에서 주관한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인 ‘거제 보리새우 파스타’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입점한 오스테리아 샤르데냐에서 11월 중 판매가 예정되어 있는 등 경연대회 수상작들의 상품화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법전수] 원조 숯불닭갈비·닭구이 전수창업 강좌 열려
닭연골과 닭목살, 닭안창살 등 ‘특수부위’를 내세운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11월 1주차에 진행된다. ‘닭갈비’라 하면 갖은 야채에 고추장에 버무린 닭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본래 닭갈비의 원조는 숯불에 구워먹었다고 한다. 1960년대 닭고기를 양념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 ‘닭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춘천 닭갈비의 시초다. 최근엔 닭구이 일명 ‘숯불닭갈비’를 전면에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조 춘천 숯불닭갈비 방식 그대로 전수 닭 해체 방법부터 업소환경에 맞춘 대용량 양념레시피까지 '숯불닭갈비'는 껍질이 얇아 노련한 손길이 아니면 태우기 쉽다. 조리의 핵심은 바로 굽는 기술이다.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단순한 조리레시피와 과정들만으로는 식당, 전문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자영업자,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에서는 부위별 해체 작업부터 시연을 하고 부위별 쓰임새, 양념 소스 제조법, 곁들임 음식 구성, 상차림 방법을 자세하게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용인특례시 자활특화브랜드 ‘밥과함께라면’ 4호점 개소
용인특례시는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밥과함께라면’ 4호점이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밥과함께라면’은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자 기흥구 동백동에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자활사업은 전국에서 우리 용인특례시가 으뜸이 아닐까 한다”며 “밥과함께라면이 용인에선 4호점까지 생겼고, 성남점과 구리점도 생겼는데 나중에는 전국 곳곳에 지점이 생길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2023년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후 2023년 10월 기흥구 동백2동에 2호점을 개소했고, 2024년 9월 처인구 삼가동에 3호점을 개소하면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올 4월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 7000만 원과 용인특례시 자활기금 7000만 원 등을 들여 이날 4호점을 개소했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비법전수] 원조 숯불닭갈비·닭구이 전수창업 강좌 열려
닭연골과 닭목살, 닭안창살 등 ‘특수부위’를 내세운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11월 1주차에 진행된다. ‘닭갈비’라 하면 갖은 야채에 고추장에 버무린 닭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방식이 대부분이지만, 본래 닭갈비의 원조는 숯불에 구워먹었다고 한다. 1960년대 닭고기를 양념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 ‘닭불고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춘천 닭갈비의 시초다. 최근엔 닭구이 일명 ‘숯불닭갈비’를 전면에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조 춘천 숯불닭갈비 방식 그대로 전수 닭 해체 방법부터 업소환경에 맞춘 대용량 양념레시피까지 '숯불닭갈비'는 껍질이 얇아 노련한 손길이 아니면 태우기 쉽다. 조리의 핵심은 바로 굽는 기술이다. 일반가정에서 만드는 단순한 조리레시피와 과정들만으로는 식당, 전문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자영업자,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숯불닭갈비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에서는 부위별 해체 작업부터 시연을 하고 부위별 쓰임새, 양념 소스 제조법, 곁들임 음식 구성, 상차림 방법을 자세하게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