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형 매장·AI 운영·에너지 효율…독일 ‘EuroShop 2026’, 리테일 혁신 트렌드 제시하며 성료

141개국 8만명 이상 방문, 61개국 1,840개 기업 참가
아르네, Diebold Nixdorf, Wanzl, 도시바, 제브라 등 리테일 주요기업 대거 출품
리테일테크·매장 설계·에너지 관리 등 7개 전시 분야 통해 글로벌 유통 트렌드 제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 EuroShop 2026이 2026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5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 141개국 81,000명 이상의 전문 방문객이 모였다. 방문객 해외비중은 6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EuroShop 2026 전시회에 61개국 1,84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는 AI 기반 리테일 기술, 경험 중심 매장 혁신,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성, 리테일과 F&B의 융합 등 글로벌 유통 산업의 주요 변화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글로벌 리딩 기업 대거 참가

 

Wanzl·Umdasch(매장 설비), Trilux(리테일 조명), Rational(상업용 주방 장비), 아르네(리테일 냉장 설비), Danfoss(HVAC·냉동 솔루션), 도시바·Diebold Nixdorf(리테일 테크) 등. 올해 전시회 역시 리테일 기술, 매장 설계, 조명, 냉장 설비, 리테일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술 협력과 프로젝트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국 기업 24개사 참가…리테일 테크 분야 강세

 

이번 EuroShop 2026에는 총 24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POS 시스템, 키오스크, 인공지능 기반 광고 및 매장 분석 솔루션 등 리테일 테크 분야 기업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매장 조명, 실내장식 및 인테리어, 매장 설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리테일 기업 및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7개 디멘션으로 본 리테일 기술과 매장 혁신 트렌드

 

EuroShop 2026은 리테일 산업을 구성하는 7개 디멘션(Dimensions)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매장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리테일 기술 전시인 EuroCIS는 4개 전시홀에 걸쳐 AI 기반 체크아웃, 스마트 프라이싱, 디지털 트윈 매장 운영, 전자 선반 라벨(ESL) 등 다양한 리테일 기술을 공개했다.

 

매장 설계 및 인테리어(Shopfitting & Store Design) 분야에서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매장 공간 전략이, 조명(Lighting)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 LED 기반 리테일 조명 솔루션이 공개됐다. 리테일 마케팅 및 엑스포·이벤트 마케팅 분야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몰입형 미디어 기술이 소개됐으며, 냉장·에너지 관리(Refrigeration & Energy Management)와 푸드 서비스 장비(Food Service Equipment) 분야에서도 고효율 냉장 시스템과 스마트 키친 솔루션 등 리테일 운영 효율과 매장 경험을 강화하는 기술이 선보였다.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업계에 인사이트 제공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포럼과 특별 프로그램 역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장 내 7개 디멘션과 연계된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혁신 기술 발표와 함께 시장 분석, 산업 트렌드와 리테일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전시장 가이드 투어와 뒤셀도르프 스토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매장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 허브와 디자이너 빌리지(Designers’ Village)에서는 차세대 리테일 기술과 디자인 솔루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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