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0년 청년 창업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 9일, 16일 무중력지대-영등포서 2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0년 청년 창업정책 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을 열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2020년 청년 창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은 청년활력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당산로 235)에서 총 2회로 진행되며, 지난 9일 청년 20여 명과 함께 ‘예술.문화 창업 테마’를 주제로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는 16일 ‘점포 운영 창업’을 테마로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 소개 ,청년 창업 그룹별 토론 ,토크 콘서트 ,그룹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의견 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그룹별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과정을 통해 직접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누고 ‘퍼실리테이터’가 각 조별 토론 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다.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스스로 해결책을 개발하도록 돕는 진행자로, 이번 토론은 ‘문제 제기-원인 분석-정책제안’의 논리적 구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김민진(35세,여)씨는 “청년 지원 정책은 많지만 정책 취지에 맞지 않으면 지원이 거의 되지 않는다.”라며 “청년들이 주로 원하는 공방,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룹별 토론을 바탕으로 참여자들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발표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다수가 공감하는 정책의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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