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에너지 UP~ 달리면서 간편하게 즐긴다!

식품업계도 1000만 러너 공략… 휴대성 강조 ‘러닝 푸드’ 주목
‘러닝’ 열풍에 관련 수요 지속 상승세… 러닝족 니즈 반영 간편 식품 인기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러닝’이 소비 트렌드 중심에 자리잡았다.

불황에도 달리기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러너들로 관련 수요가 폭증하면서 러닝 시장이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것이다.

 

이에 유통·식품업계도 휴대성을 높인 ‘러닝 푸드’로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섰다. 맛은 물론 섭취 편의성까지 갖춘 상품으로 러닝족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과일 생산·유통 기업 돌(Dole)코리아의 ‘스위티오 바나나 2입봉’은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소포장 상품으로 러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위티오 바나나’는 높은 당도와 쫀득한 과육이 특징으로 비타민, 섬유질, 칼륨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달리기 후 지친 체력을 보충하기 제격이다.

 

 

지난 6월에는 ‘미니언즈런 2025 서울(SEOUL)’ 공식 후원사로서 스위티오 바나나 2입봉 총 9천개를 지원, 완주자 전원에게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러닝 전후로 달콤한 과육의 바나나를 섭취하며 에너지 충전은 물론, 부담스럽지 않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후기가 주를 이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닝 크루를 대상으로 스위티오 바나나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돌코리아 마케팅팀 류창현 팀장은 “최근 러닝 푸드로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과일이 각광받으면서 돌코리아의 스위티오 바나나 2입봉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인기에 보답하고자 러닝족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ate)’은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와 협업해 음료와 순살치킨, 김말이 등 간식을 조합한 세트 메뉴를 내놨다. 각종 음료와 결합한 콤보 메뉴로 러닝 등 야외활동 시 식사 대용으로도 먹기 좋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아이스크림 신제품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를 출시했다.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손에 묻지 않고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해 러닝 후 쿨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31일 마라톤 대회 ‘2025 설레임런’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품은 단백질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선보였다. 식물성 단백질 12g을 담아 달걀 2개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제공한다. 또한 근육 구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BCAA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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