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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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불닭에 강원의 맛을 더하다

삼양식품(주)와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도청에서 삼양식품(주)과 강원도 특성을 반영한 K-푸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푸드 선두주자인 삼양식품(주)의 불닭소스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 불닭소소를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지원 △ 협업 제품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 제품 출시를 위한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 지원 △ 지역축제, 식품박람회 등과 연계한 판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K-푸드 제품 개발 협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신제품 개발 참여기업에 재정지원을 하고, 삼양식품(주)에서는 불닭소스 유무상 지원과 함께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에 참여한다. 2026년 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후 하반기부터 각종 축제 및 박람회 등에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삼양식품이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인 ‘불닭 소스’를 도내 기업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은 기업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매우 과감한 결단이라며, 안흥찐빵

[이런맛남] 떡국 대신 ‘펄국’!? 공차코리아X농심 콜라보 ‘사리곰탕 펄국’ 출시

구수한 사리곰탕 국물에 타피오카 펄을 더한 새해맞이 이색 신메뉴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조기 품절 예상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오는 29일, 농심과 협업을 통해 양사의 인기 메뉴인 ‘펄볶이’와 ‘사리곰탕면’을 결합한 ‘사리곰탕 펄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1월 선보인 ‘신라면툼바 펄볶이’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는 새해를 앞두고 ‘펄국’이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제철코어 트렌드와 이색 신메뉴에 주목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리곰탕 펄국’은 공차만의 감성으로 구현한 1인용 떡국 콘셉트의 시즌 한정 메뉴다. 떡국의 떡 대신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쫄깃한 ‘분모자 펄’을 사용했으며, 국물에는 사골 추출액을 더해 농심의 깊고 진한 사리곰탕 맛을 담아냈다.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에 쫀득한 펄 식감이 살아 있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들어간 대파 후레이크와 계란지단 어묵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차는 ‘사리곰탕 펄국’과 베스트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콤보 3종을 선보인다. 콤보 메뉴는 ▲사리곰탕 펄국 + 블랙 밀크티 ▲사리곰탕 펄국 + 망

[식품Biz] 장흥 진균류바이오센터, 발효 기반식품 산업화 허브 역할

K-발효 식품 2종, 면세점 입점으로 글로벌 시장 첫 진출

국내 발효 바이오 연구인프라를 갖춘 진균류바이오센터가 지역 농산물과 발효 과학을 결합한 식품 산업화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센터는 발효 전문 기업 ㈜켄자임과 협력해 발효 기반 신규 식품 2종의 산업화 및 시장 진출을 지원, 해당 제품이 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발효무화과플러스와 수분주머니로, 모두 국내산 무화과를 발효 원료로 활용한 K-발효 콘셉트의 기능성 식품이다. 제품개발 과정에서 진균류바이오센터는 발효 원료의 성분분석, 규격화 및 표준화 공정을 담당하며 연구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했다. 발효 기술 기반 제품 차별성 ‘발효무화과플러스’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S. cerevisiae SFT71 균주를 활용해 무화과를 발효한 제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당류는 감소하고 젖산·사과산 등 유기산과 생리활성 성분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원물 대비 풍미 균형과 소화·흡수 측면에서 개선된 특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수분주머니’는 전해질 수분 보충 포뮬러에 발효 무화과 동결건조 분말을 결합한 제품이다. 전해질 조성에 발효 원료를 더해, 단순 수분 보충을 넘어 자연 유래 풍미와 식이섬유

경북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 맛과 향수....‘GUSU(구수)’

경북의 장맛을 더 쉽게 더 즐겁게 더 일상답게 전달!

경상북도는 22일 지역 대표 장류업체 방주명가, 백야농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7월부터 개발해 온 경북 장류 공동브랜드 ‘GUSU(구수)’를 공개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생산자 인터뷰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醬)에 대한 인식 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고, 지역 장류와 관련된 문화, 산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슬로건, 스토리 등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GUSU(구수)’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 국내·외국인 1,200여 명이 참여해 선정된 브랜드로 가장 높은

연말모임은 이제 집에서! 식품업계, 홈파티 맞춤 간편식 확대

2025년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연말 모임이 한창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먹거리 가격도 함께 치솟으며 소비자들의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연말 외식 지출을 점차 줄이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은 외식 대신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홈파티’를 선택해 연말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홈파티 특성상 손길이 많이 가는 복잡한 요리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들이 식탁을 장식한다. 식품업계는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홈파티 레시피를 자사몰에 공유하는 등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이처럼 확대되는 홈파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다채로운 간편식을 선보였다. 편의성은 물론, 높은 활용도와 맛까지 모두 갖춘 ‘일석삼조’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대표 메뉴다. 사조대림은 ‘프라이데이 치퀸’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치킨 간편식을 선보였다. 눈꽃처럼 흩날리는 시즈닝의 ‘프라이데이 눈꽃치퀸’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

식약처, 소비기한 참고값 제공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안착 지원

가속실험 결과산출 프로그램과 사용가이드 제공으로 영업자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4개 식품유형 2,037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마련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실시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영업자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에서 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이 자사 제품과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업자가 직접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가속실험 결과산출 프로그램과 사용 가이드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속실험 데이터를 입력하면 소비기한 산정에 필요한 품질안전한계기간 등 정보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아울러 최근 식약처는 소비

[이런맛남] 서울 성수동 사로잡은 ‘진도 곱창김’… 3일간 6천 명 몰려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 성황… 젊은 소비층, 외국인 공략 성공

서울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가 약 6,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도 김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소비층과 케이-김(K-김)의 열풍으로 한국 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 중심의 공간을 구성해 전시 위주의 홍보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하루 평균 약 2,000명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진도 곱창김에 대한 현장 반응 역시 뜨거웠다. ‘테토김, 에겐밥’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 바벨 들기 ▲사이클 체험 등 이색적인 참여 활동과 함께 ▲곱창김의 두께와 결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퍼센트(%)가 “곱창김의 주산지가 진도임을 알게 됐다”라고 답했으며, 85퍼센트(%)는 “진도 곱창김의 맛이 우수하다”라고 평가해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그 밖에도 “진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식품오늘] GS25 ‘에드워드 리 간편식’ 도시락·김밥·냉장밥 3개 부문 매출 1위 석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드워드 리 간편식’이 주요 3개 카테고리에서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GS25는 올해부터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총괄 셰프로서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제품 최종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재 간편식·디저트·주류 등 총 7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2월 초 출시된 △폭립갈비함박 도시락(5500원) △고추장바베큐 풀드포크 김밥(3500원) △버번소스돈목살덮밥(5900원) 등 3종의 간편식이 각각 도시락, 김밥, 냉장밥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단일 시리즈가 여러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저녁 시간대 수요를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간편식 소비가 점심 시간대에 집중된 점에 착안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저녁 식사 대체가 가능한 외식형 정찬 메뉴로 차별화하고 메인 구성과 볼륨을 강화했다. 그 결과, 에드워드 리 도시락과 김밥의 저녁 시간대(18~21시) 구매 고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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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순창홍국쌀 활용한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가치 확대 나서
순창군이 지역브랜드 제품인 순창홍국쌀을 출시해 소비자 시장과 산업용 소재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가 신제품 개발에 나서며 브랜드 가치 확대에 나섰다. 최근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순창쌀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순창홍국쌀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가공식품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여 성공적인 매출과 브랜드 홍보 성과를 거뒀다. 이후 순창홍국쌀을 순창 대표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홍국쌀을 활용한 건강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에 홍국쌀을 활용한 발효곡물차인 '진홍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발효쌀을 음용 형태로 구현한 '진홍티'는 홍국 고유의 붉은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홍국쌀 외에 돼지감자, 여주, 작두콩을 함께 사용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또한 순창홍국쌀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음료 '밸런스미'도 출시했다. '밸런스미'는 고령친화식품 인증과 기능성표시식품 인증(폴리감마글루탐산)을 모두 획득했으며, 고령층 섭취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섭취 안전성과 조작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내년 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 11번가 등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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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2026년도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오는 2026년 새해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평양냉면 전수교육 ▲ 육회 메뉴개발과정 ▲ 치킨 메뉴개발 ▲ 흑염소 전문점 창업과정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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