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장류를 이용해 개발한 간편식 ‘야채듬뿍된장찌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성가정식품이 개발한‘야채듬뿍된장찌개’는 2021년 전주국제식품발효엑스포에서 주최한 2021 전주국제식품발효엑스포(IFFE) 지정 우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야채듬뿍된장찌개’는 간편하게 물을 넣고 끓여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전통된장과 각종 채소를 이용해서 HACCP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집뿐만 아니라 캠핑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성가정식품 김종덕 대표는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소비자 기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제품의 꾸준한 개발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군민 일상회복을 위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2일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1개 사업을 확정하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신규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청년창업 스타트 지원 ▲경력단절여성 창업교육 ▲강화청년공간 ‘청년센터마루’ 운영 ▲예비 창업자 입주공간 지원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판로개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상담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 아카데미 교실 등을 운영해 구직자의 역량과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해 9월 중앙시장 B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창업에 필요한 훈련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춘 다양한 창업·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간편식 개발 사업 일환으로 '건강허니빵연구소'(대표 박상옥)와 공동개발한 '산나물 페스토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나물 페스토빵은 뽕잎과 계절별 산나물을 활용해 제조한 간편식품으로서 '2021년 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며, 이 제품은 건강한 산나물 특유의 향을 품은 대중적인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 모든 연령대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개발에 나선 '건강허니빵'은 지난 2017년부터 연수동에서 무인 빵집을 운영하는 업체로, 직접 재배한 우리밀, 우리쌀과 수제 천연발효종 르방을 만들어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 '우리밀 소금빵', '씨앗 바타르' 등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사랑을 받는 명품업체이기도 하다. 박상옥 대표는 "손님들에게 자랑할 만한 새로운 빵을 만들면서 충주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 자식과도 같은 산나물 페스토빵이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
익산시가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 음식점을 육성한다. 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향토음식점과 대를 이어 운영하는 대물림 맛집을 지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익산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 △대야식당 △동서네낙지 △무진장갈비촌 △반야돌솥밥 △백제가든 △백인숙꽃게장 △부송국수 △전주소바 △진미식당 △한일식당 △함라산황토가든 △함지박레스토랑 등 14곳이다. 향토음식점으로는 △맛동미륵산순두부 △뚜부카페 △흙가든 허브오리 △웅포식당 △진미식당 △한일식당 있다. 또한, 시범업소로 △다솔향 △명아우리 △산정호수 △솔뫼구름 등 10곳이다. 익산시는 추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향토음식으로 개발된 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향토음식점 선정 및 향토음식점 시범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익산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4곳의 대물림 맛집을 선정하였다.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대를 이은 가족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 연력 등 내용이 실려있는 LED 홍보패널 지원하고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함께 책자 발간으
동백전·동백택시에 이어 부산에 또 한 번 ‘동백 열풍’이 불어온다!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다른 민간주문 앱에서는 적용되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장수 브랜드로 손꼽히는 ‘멕시카나’가 새해맞이 0원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맹 계약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감리비’를 면제한다. 멕시카나는 우후죽순 늘어나는 브랜드 사이에서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며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계속되는 경제 악화로 인한 일자리 축소, 고용 불안 등으로 인해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창업 성공의 희망을 품고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근 멕시카나는 마늘의 식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마늘알마니치킨’을 히트시키면서,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창업 내용 문의는 멕시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만두와 도미노피자는 각각 냉동만두와 배달피자 시장 1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제품간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의 절대 강자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
전라남도는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비축기지에서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서 판매할 수출제품의 상차식을 열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수출 교두보 구축을 통한 해외 주류(Main Stream)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제 물류 대란 상황에서도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상차식에는 ㈜아라움(대표 김미선), 좋은영농조합(대표 이기선) 등 11개 기업의 농수산가공식품 16개 제품, 총 11만 달러 상당의 농수산식품을 선적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미국에 개설한 2020년 7월 이후 지금까지 22차례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376만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아마존에 개설한 브랜드관을 통해 수출기업의 전 세계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명실상부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적한 제품 중 전남도가 2020년 스타품목으로 발굴해 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아라움의 ‘크리스피오징어스낵’은 아마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 최대 유통체인 중 하나인 코스트코 납품이 결정돼 오는 2월 말 첫 수출길에 오른다. 또 지난
서울 용산구가 2002년부터 개최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이태원지구촌축제 20년의 기록’. A4 크기, 327쪽으로 제작된 백서에는 ▲구청장 발간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축사 ▲16개국 대사관 축하 메세지 ▲20년 발자취 ▲연도별 축제 공식자료 ▲사진과 언론기사 ▲축제 프로그램을 차례로 담았다. 매년 10월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올림픽 범시민 참여 이태원 축제’가 열린 것에서 유래. 이후 1997년 이태원 입구에서 한남2동사무소간 1.4㎞ 도로 양편 11만5946평이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2002년 현재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자리인 ‘아리랑택시부지’를 매입해 대형 무대를 마련.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연 것이 지금의 ‘이태원 지구촌 축제’ 시작이다. 특구 상인들로 조직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2002년 5월 사단법인으로 출범. 구와 파트너십을 갖고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로 조직됐다.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2009년에는 170여개 가로등에 홍보 배너를 걸어 분위기를 조성하는 ‘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비 유치를 통해 운영하는 성남 식품 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 육성 지원 업무 우수단체로 선정돼 올해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성남시 관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31개 사를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기업들이 쇼핑 라이브와 SNS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 꼬랑지마카롱 등 21개사(마케팅 지원)가 평균 매출 63% 성장과 2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서울칩 등 10개 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대형 마트 및 식품 관련 플랫폼 운영사 등과 868건의 상담을 통해 3억 7천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대형 식품 기업과 공동 펀딩도 기획 중에 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관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교육과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기획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적용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