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경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환경부 낙동강환경유역청과 농경지 적정 거름주기 등 농업활동에서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2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이상대 농업기술원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시비량컨설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시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시료분석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비점오염 저감, 농업부분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업무를 교류할 예정이며 협의사항에 대한 구체적 이행 방법 등은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상호간 결정하게 된다. 협약체결에 따라 시비량컨설팅 사업은 남강댐 상류 양천유역(합천, 의령, 산청)에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낙동강환경유역청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토양검증사업을 확대하여 시비처방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적정시비량 사용을 유도하여 농산물 품질향상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영양염류의 양을 최소화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정확한 토양검정 정보를 제
(식품외식경영)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지적 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 30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8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정산 44개 단체다(지적사항 중복 포함). 먼저,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은 2015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로 개정안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도청내 11개 부서는 정상적인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기존 보조사업자 30개 단체를 임의로 지원 대상에 선정하고 8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