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2기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이 영업을 개시했다. 청년공유주방은 익산역 앞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2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배달형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고 역량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외식창업의 추세(트렌드)와 위생관리, 상권분석, 손익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거쳐 제2기 청년공유주방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다코야키 전문점 '유니타코', 타르트 전문점 '이번주타르트', 버거 전문점 '버거익스프레스'를 매장을 비롯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배달용기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매장·매출·고객관리 등 컨설팅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서 청년들이 창업 성공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청
고양특례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사업 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인 및 창업 초기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하는 입주기업은 최대 7개 업체로,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이다. 입주신청은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련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또는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누어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25년 3월 14일부터 입주할 수 있고 입주기간은 최장 2년이다.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책상과 의자를 포함한 사무공간은 물론, 제품촬영실, 세미나실, 택배실 등 공용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실무, 특허, 세무 관련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 판로 개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홍보 활동을 돕는 지원도 포함돼 있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
통영시가 2024년 죽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청년문화의거리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문화의거리사업은 경관사업,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청년포차, 문화예술공연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오는 3월 22일부터 만남의 광장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통영시에서는 청년문화의거리 청년포차에 참가할 셀러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거나 셀러 선정 후 통영시에 거주 예정인 18 부터 45세 청년이다. 포차의 운영기간은 3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을 때 강구안 등의 장소로 이동해 운영될 수도 있다. 메뉴는 인근의 상가와 중복되지 않는 메뉴로 구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청년세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교류하는 청년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통영 청년문화의거리사업 청년포차는 지난해 11월 16일 오픈해 12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죽림 만남의광장에서 운영되어 6,212건의 매출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충북 진천군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밥상의 질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질소시비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질소시비량이 줄면 수확량이 주는 대신 단백질 함량도 줄어 밥맛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 말 시범포에서 질소시비량을 달리해 생산한 생거진천 쌀(알찬미)에 대한 블라인드 식미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10a당 7, 9, 11kg 시비 구별 쌀의 윤기, 색, 냄새, 맛, 찰기, 식감 등을 평가했으며 비료를 제일 적게 준 7kg 시비 구에서 가장 높은 밥맛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허용오차±0.3%포함)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도정업체(10개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관내 농업경영체다. 지원 단가는 조곡 40kg 기준 △단백질 함량 6.0% 이하면 6,000원 △단백질 함량 6.0% 초과 6.3% 이하면 4,000원이며, 지원 한도는 작년과 동일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 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사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Ninja)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대인들이 겪는 명절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맞아 가사 노동,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는 명절 준비의 어려움과 명절 이후에 이어지는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만 30세~54세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을 포함해 그 전후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명절 풍습이 달라지며 가족 간 모임의 규모와 형식이 변화했지만, 설문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으며,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해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설문에 따르면,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장보기, 용돈 지출 등의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1%) 등이 지목됐다. 특히 1, 2번 응답에 모두 포함되는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 부담이 큰 것으로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7일까지 강원더몰과 횡성몰에서 설맞이 온라인몰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육성한 6개 액션그룹이 횡성몰에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한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며 △갑천미당의 우리밀빵 세트 2종 △그림동화관광농원의 감자빵 세트 2종 △우유곳간의 요거트 4종 세트 △영농조합법인 산내마을의 모듬 양갱세트 2종 △소횡성의 동결건조 반려동물 간식 2종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 더덕무침 밀키트 등이다. 또한 1+1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임종완 소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개발한 농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관광명소와 특산품, 음식을 아우르는 ‘정읍보물’을 새롭게 선정한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정읍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읍9경은 2007년 처음 선정된 이후 2016년 3개소를 변경해 재선정된 바 있다. 이후 10년 넘게 유지된 기존의 명소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새롭게 조성된 용산호 수변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가칭 드림랜드(순환열차 및 캠핑장) 등의 명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읍보물’ 선정은 단순한 명소(景) 발굴을 넘어 특산품(品)과 음식(味)을 결합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종합적인 자원으로 기획된다. 이는 외부 관광객에게 정읍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정읍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 과정은 시민과 단체, 관광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월 중 후보 명소를 발굴한 후 시민소통방 설문조사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시 SNS를 활용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로 후보군을 압축한다. 최종적으로 시 관광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미(味)·6품(
안산시가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11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억 원의 예산을 출연,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8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월 14일까지 ‘2025년 파주 청년 디(D)-엠지(MZ)클래스’ 사업에 강사로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파주 청년 디(D)-엠지(MZ)클래스’는 파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 창업가가 사업장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MZ세대)에게 꿈과 배움의 기회를 주다(Dream 드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강사 12명을 선정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제과/제빵 ▲요리 ▲건강/운동 ▲공예 ▲미술 ▲음악 등이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경우 분야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19~39세 청년 창업가다. 강사로 선정되면 파주시에서 일일강좌 개설, 참여자 모집, 강사료 등을 지원하며,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프로그램 강사 인력자원으로 등록되어 향후 청년공간 협업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일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문화·취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사업장의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