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 7.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가 기존에 5개였던 공공 배달앱을 올해 3월,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전환한 이후 7개월 만에 4.92%p(2025년 2월 2.58%→ 10월 7.5%) 급증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배달+ 2.0’을 출범하고 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복수 운영 구조를 단일화, ‘땡겨요’를 운영사로 지정해 집중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성과를 ‘정책과 지원’은 공공(서울시)이, ‘플랫폼 운영’은 민간(신한은행)이 맡는 협업 구조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자치구~프랜차이즈~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 강조했다. 또 가맹점에는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 정책을 유지하며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배달전용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연계도 이용 확산을 견인한 것으로 봤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부터 매출액·주문 건수까지 각종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S 언급량은 1,616건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감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그룹 화이트비(WHITEB)가 대한민국 대표 엔드그레인 도마 장인 도마여사 여부희 명장과 함께 ‘도마여사 마스터피스 에디션’ 와디즈 앵콜 감사 펀딩을 11월 7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서는 ‘도마는 평생 단 하나면 된다’는 여부희 명장의 철학이 담긴 ‘100년 도마’를 선보이며, 펀딩금은 ‘K-도마 세계화 프로젝트’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대한민국 본질 예술가 브랜딩 마케팅 지원에 투자할 예정이다. 3.2억 펀딩, 평점 5.0점 신화… ‘100년 도마’로 대한민국 주방의 품격을 바꾸다 도마여사 여부희 명장은 누적 펀딩액 3.2억, 평점 5.0을 달성하며 K-도마의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다. 여부희 명장은 기존 도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칼집, 거스러미, 세균 번식 등으로 몇 개월에 한 번씩 도마를 교체해야 했던 요리인들의 평생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김칫국물이나 냄새 스밈, 칼자국, 뒤틀림, 손목 및 칼날 보호 등 도마의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하며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도마 ‘마스터피스 에디션’을 완성했다. 19만6000시간 바쳐 이룬 ‘K-도마’ 독보적 기술력의 비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일상 속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북권 ‘오래가게’를 중심으로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오래가게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서울시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자 지난 ’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에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을 중심으로 15개 가게를 신규 선정해 현재까지 오래가게는 총 140개소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오래가게’와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7일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오래가게 위크 2025’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시는 카카오·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누구나 손쉽게 서울 곳곳의 ‘오래가게’를 탐방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맵 테마지도’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오래가게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저장 인증 시에는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1만
본아이에프의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소곱창을 활용한 스페셜 신메뉴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을 출시한다.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은 일본의 대표 겨울 음식인 ‘모츠나베(일본식 곱창 전골)’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메뉴다. 멘지의 시그니처 메뉴 ‘토리파이탄’의 고소하고 담백한 닭 육수에 수제 라유와 특제 소스를 더해 깊고 진하며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 한층 진해진 풍미와 매콤함이 어우러져 추운 계절 속까지 든든하고 따뜻하게 풀어줄 메뉴다. 카라 모츠나베 파이탄은 메인 토핑으로 곱이 가득한 소곱창을 직화로 구워 불맛을 살렸다. 직화 조리 방식으로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을 극대화해, 진한 닭 육수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번 신메뉴는 11월 6일부터 전국 멘지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5천 원이다. 2019년 망원동 로컬 라멘 맛집으로 시작한 멘지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잡내 없는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멘지는 기존의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스페셜한 풍미의 라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다가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 소속 소방관 330명에게 든든한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너지’를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단백질이 풍부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양질의 식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재난·진화·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기 위해, 미트(Meat)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인 ‘밋너지(Meat+Energy)’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고강도 업무와 교대근무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소방관 330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정통 텍사스 바비큐 브랜드 ‘로코스 비비큐(LOCOS BBQ)’와 협업해 평소 일상식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을 구성해 현장 소방관들에게 좋은 반응은 얻었다. 이날 제공된 도시락에는 미국산 비프립과 돼지고기로 만든 풀드포크, 스페어립 등 정통 바비큐 메뉴가 담겼다. 모든
‘바다와 커피의 도시’를 넘어‘빵의 도시’로 나아가는 강릉의 새로운 지역 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이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져 강릉의 맛과 향, 그리고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전한다. 축제장에는 강릉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강릉 빵장인 교실·빵만들기 체험·다도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형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가 열리고,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오픈런 쿠폰’과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제빵 경연대회 등 오감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오죽한옥마을 전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의 빵을 매개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릉이 빵과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가 지역 농림축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대상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로 전남을 빛낸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자체 시행 중인 시상 제도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있는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으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기업 중 수출액 규모별 억불대, 천만불대, 백만불대, 십만불대 등 약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접수 기업의 수출실적과 공적사항을 종합 검증한 뒤 11월 말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9월까지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6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5.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며 “전남이 케이(K)-푸드 수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수출탑 시상을 통해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아이디어 발표(피칭), 고객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체험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창업교육 이수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중랑구 생활권 청년 10팀(명)이며, 교육은 중랑청년청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OT 및 지역문제 탐색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피드백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은 고객 인터뷰,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모의 피칭 등 실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실전 역량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학습 성과는 향후 중랑구 청년 창업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중랑구청 및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MD 및 메뉴에 이어 매장까지 할리베어 IP를 적용하며 소비자의 다채로운 매장 경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 9월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에 나섰다. 할리베어를 활용해 메뉴, MD 등을 선보인데 이어 매장 인테리어로도 확대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선사하고 특별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장의 입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할리베어 포토존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증샷 포인트이자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할리스의 대표 매장 중 하나인 합정역점을 활기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형 감성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합정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할리스 합정역점 할리베어가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끈다. 3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1인 고객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다양한 좌석까지 갖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오픈한 ‘부산명지강변DT점’에는 넓은 주차 공간과 DT(드라이브스루) 매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DT존에 앉아있는 할리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