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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는 지금]외식업 경험 살린 알바관리 앱 ‘알바체크’ 주목

주먹구구식 알바 관리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알바 관리 서비스가 등장했다.

 

'알바체크'는 알바생과 관리자 모두가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담당 업무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증샷으로 확인하는 일일 체크를 통해 업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업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노무관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기능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체크리스트 기능에서는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을 작성하고 매일 혹은 요일 반복, 시간과 담당 직원 지정을 하게 했다. 알바생은 이를 확인, 업무를 수행하면 인증샷을 찍거나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공지사항 기능에서는 특이사항, 고장 내역, 스케줄을 기록할 수 있어 인수인계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사장님 페이지 내 미션수행 대시보드를 통해서는 개인별 업무수행률과 횟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알바체크가 5번째 창업이라는 권민재 대표. 그는 대학에서는 창의력 교육 사업, 졸업 후에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상품 개발과 역경매 아티스트 매칭서비스를 거쳐 알바체크 창업 직전에는 중국식 샤브샤브 음식점을 운영한 바 있다.

 

권 대표는 “가게 사장의 부재 시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매장을 관리할 방법이 필요했다. 가령 알바생에 매번 같은 지시사항을 반복해야 하고 처리할 일을 말로 하거나 메모로 적는 대신 앱에 기록하고 요일과 기한을 정하면 업무 확인과 처리가 쉬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알바체크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바체크의 핵심 이용자는 소규모 매장이다. 수기나 구두 전달과 달리 증거가 남고 언제 어디서든 기록과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 출퇴근 기록, 근로계약서 관리, 리워드 제공 기능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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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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