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샘표, 요리 어려워하는 남자들을 위한 즐거운 요리 혁명 클래스 열어

샘표, 28일 은퇴 남성 대상 칼 사용법 등 요리 기초부터 한상차림까지 알려주는 쿠킹클래스 개최
은퇴 남성, 가족과 친구에게 대접하고자 혹은 스스로 차려 먹으려 클래스 신청… 인기리에 마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남자들의 즐거운 요리 혁명’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13만 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 회원들과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행복한 노후 생활의 필수 요건인 ‘요리’를 알려줬다.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직한 지 한 달도 안 돼 모든 것이 막막한 상태에서 요리부터 배워보고 싶었다는 참가자부터 아픈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녀·손주·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등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하려는 은퇴 남성 12명이 참여했다.

 

 

요리는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정성스럽게 조리해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샘표는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는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요리의 기본인 칼 잡는 법부터, 샘표 제품과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활용해 최소한의 조리로 최고의 맛을 내는 법을 공유했다. 겉절이, 미역국, 시금치 무침, 잡채 등 집에서 즐겨 먹고 응용하기도 쉬우며 생일상도 차릴 수 있는 요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젓갈, 풀, 마늘, 양파 등 김치 만드는 데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있어 입맛에 맞게 고춧가루만 추가해 채소와 버무리면 되는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으로 겉절이를 만들고 놀라워했다. 팬에 야채와 고기, 불린 당면을 볶다가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 소스’를 넣고 마저 볶아 잡채를 완성하고는 ‘세상 좋아졌다’, ‘요리가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다면 진작 요리할걸’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금치를 무치고, 미역국을 끓일 때는 콩 발효 에센스 연두만으로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우리맛연구원의 설명에 처음엔 반신반의하는 표정이었으나 이내 맛을 보고는 여기저기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콩을 발효해 만드는 전통 조선간장의 원리를 고도로 발전시켜 깊은 맛은 더하고 진한 색과 향은 줄였으며, 순식물성이라 젊은 세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설명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집에 돌아가 요리를 일상적으로 즐기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근사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WOW 요리책과 함께 △새미네부엌 아몬드 멸치볶음 소스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 소스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 △연두 2종 △토장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했다. 쿠킹클래스가 끝난 이후 진행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도전해 보고 싶다’ 등 참가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샘표는 요리를 배우면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손수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으로 행복해지는 가장 즐거운 방법이라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온 샘표는 앞으로도 요리를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즐겁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쿠킹클래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비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통해 글로벌 소비자 만난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글로벌 K-푸드 소비자와 만난다.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2’에서 출연 셰프들을 위한 전용 ‘비비고 팬트리’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 데 이번엔 ‘흑백요리사2’에 참여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비비고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팬트리는 지난 16일 오후 공개된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대형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공간에는 고추장·된장·쌈장 등 장류와 각종 소스, 조미료를 비롯해 햇반, 만두, 김치, 두부, 햄 등 주요 제품이 마련돼 셰프들의 요리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흑백요리사’는 무명 셰프와 스타 셰프가 맞붙는 서바이벌 요리 예능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1위를 기록하며 K-푸드와 한국 셰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시즌2 참여를 계기로 ‘흑백요리사’와 연계한 협업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는 다양한 K-푸드 포트폴리오와 함께 한식 영셰프 육성에도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미강 발효 추출물 기반 근감소 예방 기술 특허 출원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미강(쌀겨)을 발효한 추출물을 활용해 근육 재생 및 근감소증 예방·개선 효과를 갖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도출한 연구 성과다. ‘미강 발효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근육재생 또는 근감소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연구원은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강에 주목해 고온 열처리로 산패를 억제하고, 자체 보유한 균주를 활용해 발효했다. 이를 통해 저부가가치 농식품 부산물로 여겨지던 미강의 기능성을 향상 시켰다. 전북대 채한정 교수팀은 연구원이 개발한 미강 발효 추출물을 세포에 처리하여 근육 생성 관련 유전자(MyoD) 발현 증가와 근육 분해 관련 유전자(MurF1) 발현 감소를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근감소증 등 노화성 근육 질환 예방·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농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기술로, 지속가능한 식품·바이오 산업 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지역 농식품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경기도, '치유농업' 뇌파·설문 분석 결과 스트레스·우울감 최대 58% 감소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감이 최대 58%까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24.91%, 심장 건강은 7.02% 향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성인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뇌파 분석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우울감 감소와 자아존중감·회복탄력성 향상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치유농업 효과 분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식량작물·원예작물·정서곤충 등 자원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콩·보리·감자 등을 활용한 텃밭 정원 가꾸기, 귀뚜라미·호랑나비 돌보기, 자연환경을 활용한 농촌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8회기 이상 운영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참여자 뇌파 분석과 대상자별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전·사후 비교 방식으로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량작물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스트레스 지수는 32.12% 감소했으며, 자아존중감은 24.91%, 회복탄력성은 9.52% 각각 증가했다. 정서곤충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경우 우울감이 58.33% 감소하고 심장 건강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에그드랍, 일본 규슈 관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점 확정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일본 도쿄 1호점(아오야마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규슈 지역의 핵심 관문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정식 입점을 확정하고 2027년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에그드랍이 K-브런치와 K-푸드 경험을 일본 소비자와 글로벌 여행객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확장으로,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에서 글로벌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그드랍은 이미 국내의 제주·인천·김포 등 주요 공항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여행객에게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브런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연간 수백만 명의 국내외 여행객이 이용하는 후쿠오카 공항은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 에그드랍은 이곳에서 여행객이 ‘일본 도착 후 처음 만나는 K-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 아오야마의 성공을 후쿠오카까지 - 일본 내 매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도약 가속화 에그드랍은 지난 2025년 11월 도쿄 하이엔드 상권인 아오야마에 일본 1호 직영점을 오픈한 이래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고, ‘WWD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