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나심비’를 공략하라

밀레니얼 세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
‘가심비’ 넘어 ‘나심비’ 만족시키는 상품 각광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세대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나심비(내가 만족하면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식품업계는 기존 제품의 맛과 영양에 변화를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취사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른 만족도 역시 증가되었다.

‘더하기 빼기 바람’이 밀레니얼 세대의 ‘나심비’를 공략한 것이다.

 

'풍부한 맛을 원해', 더할수록 만족도 높여 인기!

풍부해진 탄산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플레이버로 탄산 매니아들의 막힌 속을 뚫어줄 제품이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새롭게 출시한 ‘씨그램 THE탄산’은 풍부한 탄산으로 강렬한 짜릿함과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탄산감을 살려주는 레몬향과 애플민트향이 상쾌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톡 쏘는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애플민트향은 스파클링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플레이버로,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좀 더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35년 한정판 ‘괄도네넴띤’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정식 출시했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이하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골뱅이, 삼겹살, 매운 닭발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탱탱한 어묵과 야채를 즐길 수 있는 '매콤어묵바'를 출시했다.

매콤어묵바는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매운야채바를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해산물의 감칠맛과 매콤한 풍미가 조화를 이뤄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가 특징이다.

매운야채바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연육 함량을 8% 이상 높여 탱글탱글한 식감을 끌어올렸다. 또 어묵바 위에 새우모양의 어묵토핑을 올려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농심은 짜파게티 35주년에 맞춰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했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를 후첨 스프로 넣어 식감과 향을 모두 살렸다.

 

'내 몸에 좋게, 더 가볍게', 뺐지만 만족감은 오히려 UP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기존 탄산 시장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버를 제시하며 당은 줄이고, 맛은 더했다.

 

 

스프라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이다. 가슴 속까지 전해지는 짜릿한 상쾌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함량을 낮춰(100ml당 7g의 당분 함유)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프라이트는 최근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선보인 투명 무색 패키지를 통해 라이트한 느낌과 환경을 생각하는 상쾌함까지 동시에 전하고 있다.

 

기존 냉동만두 피 두께의 절반 정도로 만두피 두께를 줄이며,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제품도 있다. 풀무원은 시판 냉동만두 최초로 얇은 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을 출시했다.

 

 

만두피를 0.7mm 두께로 얇게 만들어, 만두소까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두피는 얇아진 대신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쉽게 찢어지지 않기에, 군만두∙찐만두∙물만두∙만둣국 등 다양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신라면 건면’을 출시하며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이 주를 이루고 있는 라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신라면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열량이 오리지날 신라면의 70% 수준인 350㎉에 불과하다. 소고기 엑기스를 재구성하고, 표고버섯을 보강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 유탕면 제품과 비교해 부족할 수 있는 면과 국물의 조화를 끌어올리기 위해 별도의 조미유를 첨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가심비’에서 ‘나심비’로 옮겨감에 따라, 가격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심리족 만족감이 제품 구매의 주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세세한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 식음료업계의 마케팅이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공차, 자동화 기기 ‘슈퍼우’ 도입! 스마트 매장 전환 가속화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음료 자동화 제조 기기 ‘슈퍼우(SuperWu)’를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슈퍼우는 공차의 표준 레시피를 기반으로 음료 제조 과정을 자동화해 일관된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장비다. 이는 공차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 세계 매장에 순차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유동 인구가 많은 선릉점과 명동점에 우선 설치를 마쳤다. 또한 강남 본점에는 오는 3월 설치가 예정돼 있다. 공차코리아는 향후 전국 주요 매장에 슈퍼우를 순차 도입해 스마트 매장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슈퍼우는 매장 상황에 따라 기기와 직원이 역할을 나눠 음료를 제조할 수 있도록 설계돼, 피크타임 수작업 방식 대비 생산성을 약 65% 높였다. 이를 통해 혼잡 시간대에도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시피 표준화를 통해 매장별 편차를 최소화해 어느 매장에서나 일관된 맛과 품질을 제공한다. 현장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자동화로 제조 공정이 단순화되면서 근무자의 레시피 암기 부담을 줄이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노무, 세무, SNS 마케팅까지... 소상공인 고민 해결 패키지! 노원, 소상공인의 나침반 '성공 포인트' 교육 운영
서울 노원구는 노무·세무·마케팅 분야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노원 소상공인의 나침반, 성공 포인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 사업장 내 근로관계가 증가하면서 주휴수당, 근로계약, 인건비 관리 등 노동 관련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구는 노무 교육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실제 수요가 높은 세무·온라인 마케팅·정책자금 분야를 함께 구성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사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회당 3시간 과정으로, 1시간은 근로계약 체결, 직원 관리 등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노무 교육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2시간은 세무 실무 교육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등 소상공인의 선호도가 높은 특화 교육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정 사업과 연계해 노무사 1:1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세무 상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2026년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 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오는 2월 26일(목)에 ‘닭칼국수 & 매운닭국수’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한다. 젊은 감각의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닭칼국수’ 소문난 향토 맛집 기술 전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칼국수’는 달달한 팥칼국수부터 구수한 풍미의 들깨칼국수,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멸치칼국수, 얼큰한 맛으로 해장하기 좋은 육개장칼국수, 해물칼국수까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닭칼국수’다. ‘닭칼국수’는 닭과 사골을 고아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후, 닭고기 살을 발라 양념한 것을 올려 먹는 영양만점 음식이다. 진하고 담백한 닭 육수는 삼계탕 국물과 비슷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특히 좋다. 지금은 수도권 각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닭칼국수가 처음 시작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파주지역이다. 이에 30년 외식 컨설팅 전문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40년 전통의 닭칼국수집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오는 26일(목

J-FOOD 비즈니스

더보기